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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단체 ‘인터넷 여론 장악 지침’ 유포 논란
백성 0 297 2006-03-12 09:58:12
친북단체 ‘인터넷 여론 장악 지침’ 유포 논란







[쿠키 톡톡] 친북·반미단체를 자칭하는 ‘6·15 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연대(이하 6·15 청학연대)’가 인터넷 여론 장악을 위한 지침을 인터넷에서 유포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6·15 청학연대는 지난달 10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인터넷 홈페이지 ‘회원속보’란에 각급 청년학생단위를 대상으로 한 ‘반수구 온라인 실천단 누리꾼 2월 계획’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것으로 9일 뒤늦게 확인됐다.

6·15 청학연대는 “진보 개혁적인 역량을 마련해 수구세력에 장악된 인터넷 여론을 장악해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 보수세력들의 과거를 낱낱이 폭로할 수 있도록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활동 계획으로 △중앙에서 제출한 내용을 퍼나르고 댓글 달기를 기본으로 하며 △ 각 급 단위별로 3인 1조 정도로 구성해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남길 것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각급 단위별 주체들이 연락망을 구축해 동시에 인터넷 게시판 등에 글을 남기거나 자료를 퍼나를 것도 주문했다.

계획서는 여론 장악을 위한 공략 거점도 꼼꼼하게 제시했다.

포털사이트로는 다음의 아고라와 네이버 폴(poll)이 리스트에 올랐다. 진보개혁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는 디시인사이드와 디시뉴스,서프라이즈 토론방,국민참여 1219 토론방이 꼽혔다. 이밖에 오마이뉴스,통일뉴스,민중의 소리,자주민보 등 인터넷 언론사와 한나라당 사이트도 공략 거점으로 거론됐다.

6·15 청학연대는 또 △각급 단위 주체들과 네티즌들에게 싸이월드 클럽에 가입해 쪽지로 연락을 주고 받거나 △주 1회 반수구모니터링 제출을 통한 동향 파악 △정기적인 실천활동 진행 등을 구체 계획으로 삼았다.

이같은 사실을 디시뉴스가 8일 전하자 네티즌들은 의도적인 여론 몰이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6·15 청학연대측은 “온라인 실천단을 시작한 단계여서 아직 활발하게 활동하지는 않고 있다”면서도 “여론 조작이 아닌 자유로운 의견의 전달 차원에서 현재 다음 아고라 토론방에 글을 남기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디시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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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돌 2006-03-13 01:24:12
    당나라당 앞잡이들이 또 바보 짓 하네... 여론 장악하려고 하는데 저런거 뿌리고 다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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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길에서 2006-03-14 18:00:33
    그래 만들어라
    붙이고 붙여 만들어 잘먹고 잘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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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군 2006-03-15 21:11:14
    아 유치하고 촌티난다.... 좌파니 우파니 신물나는군..다들 헥가닥 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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