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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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내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는 내아들아 !!!! 헤여진지 벌써 3년 이젠 네모습 그려만 보다가 내맘이 넘 아프구나 .. 북과 남이 갈라짐이 고통의 아품이 얼마인지 언제까지인지 우린 넘 잘알지 ... 아들아 이렇게 마음껏 소리내여 불러보고 싶지만 내한품에 안아 보고 싶지만 현재 언제가지인지는 세월의 흐름속에서 날이 바뀌여도 우린 보고싶은 마음을 인내로 의지로 바꾸어 믿음으로 만날 그날까지 건강하여 통일의 그날을 앞당겨 하루빨리 만남을 가지자.... 사랑한다 이세상 사랑을 합친것만큼 너를 위한 사랑의 노래를 너에게 불러 주고 싶구나... ♤ 사랑도 나무처럼 ♤ 사랑도 나무처럼 사계절을 타는 것일까 물오른 설레임이 연두빛 새싹으로 가슴에 돋아나는 희망의 봄이 있고 태양을 머리에 인 잎새들이 마음껏 쏟아내는 언어들로 누구나 초록의 시인이 되는 눈부신 여름이 있고 열매 하나 얻기 위해 모두를 버리는 아픔으로 눈물겹게 아름다운 충만의 가을이 있고 눈 속에 발을 묻고 홀로 서서 침묵하며 기다리는 인고의 겨울이 있네 사랑도 나무처럼 그런 것일까 다른 이에겐 들키고 싶지 않은 그리움의 무게를 바람에 실어 보내며 오늘도 태연한 척 눈을 감는 나무여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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