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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직원들 목숨까지 잃었다.-토론-
최철웅 0 651 2014-10-30 17:37:31

아래는 지난 10월 24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국정감사에서 소속위의원들의 질문에 정옥임이사장의 답변과 관련된 기사내용이다.

 데일리안 (하윤아기자) 등록 : 2014.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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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들의 남한 정착을 지원하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별칭, 남북하나재단) 소속 직원들이 일부 악성 탈북자의 욕설과 막말 민원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옥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은 증인으로 참석, “저희 재단 직원 중에는 (일부 탈북자의) 악성 민원과 막말, 욕설 때문에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해달라고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개인의 명예훼손 소송을 재단 명의로 하고 있는 것에 법적 근거가 있는가’라고 묻자 정 이사장은 “재단 이사장에 대해 악성 댓글과 모욕, 협박을 한 두 사람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것은 맞다”면서도 “그러나 소송 이유는 단순히 개인에 대해 우발적으로 입에 담지 못할 댓글과 모욕, 협박을 해서가 아니라 제 취임 이전부터 재단에 그러한 일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업무와의 연동성을 단정 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불치병으로 사망한 직원도 있고 불치병으로 수술을 받은 직원도 있다”며 “제가 취임해서 있는 일이 아니라 공공기관에서 탈북민을 지원하는 임직원들이 공동으로 직면한 불편한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재단 직원 가운데 탈북자 민원을 담당했던 한 직원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6개월여 만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하 중략)...


[주제 1]기사내용을 통해 탈북자들을 지원하라는 재단이 오히려 탈북자들을 조사. 감독하는 기관처럼 군림하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사실과, 공개석상에서 답변한 재단이사장의 발언에서 탈북자들에 대한 진심을 느낄수 었으며, 탈북자지원기관의 총수로서 자격이 있냐?. 없냐?가 의심된다.

[주제 2] 재단 이사장이 재단의 직원들이 탈북자들의 악성댓글과 민원때문에 정신치료까지 받고 있으며, 실제로 목숨까지 잃은 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 사람들이 있는지 간담회를 열어 공개해보도록 하자. 또 정말로 그런 사람이 있다면 목숨까지 잃어가면서 탈북자지원 업무에 충실했다는 얘기인데 탈북자로서 애도를 표시하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 


 [주제 3]재단 직원들이 "탈북자들의 악성댓글, 욕설 때문에 정신치료까지 받아"가면서 그 직장에 계속 다니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는데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기사에 실린 내용을 근거로 세가지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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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용력 ip1 2014-10-30 19:15:16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일하려면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과 어머니다운 이해력. 바다와 같은 넓은 포용력을 지닌사람들이여야한다. 그것은 북한독재국가에서 시달리고 중국에서 공포에 떨며 팔려다니며 온갖 마음고생을 당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런사람들과이 사업을 원칙하나만가지고 다가간다면 스트레스를 받기마련이다. 우리 탈북자들끼리도 서로 그것을 느낀다. 허나 우리는 이해한다. 아 저사람이 왜 저러는지 어느정도는 이해한다. 그래서 상담사도 재단직원들도 될수있으면 탈북자들이 많이 하면 좋다는 이유중의 하나가 여기에 있기도 하다. 우리 탈북자들도 많이 수양하고 재단직원들도 한국분들하고 꼭 같이 대하지말고 특수한 환경에서 살다가 온 사람들이기에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대해야 한다. 그리고 정말 스트레스를 받아 도저히 못견딜정도면 직업을 마땅한곳으로 옮겨야 한다. 몇십년을 서로 다른 이데오로기로 살아온 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바뀌기는 힘들기 때문이다.민주사회에서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느 회사에서나 스트레스는 있기마련이다. 그런데 탈북자들 때문에 병까지 얻어 귀한 목숨을 잃게 된다면 서로 노력해야하며 그래도 안된다면 직업을 바꾸는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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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력을 ip2 2014-10-31 00:06:13

    - 동력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4-10-31 08: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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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개토론 ip3 2014-10-31 12:32:26
    탈북자들때문에 목숨잃은 직원이 잇다는 발언의 진위는 탈북자들 책임의 차원에서라도 꼭 가려내야한다. 공개토론회 개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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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준하고는 ip1 2014-10-31 22:31:40
    우에 글 쓰신분 문화수준이 너무 높습니다. 정말로 탈북자인지 아님 제3자인지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그러시다가 또 경찰에 명예회손죄로 고소 당할수가 있습니다. 욕을 위한 욕은 하지맙시다. 그렇게 욕을 하시는 당신은 얼마나 탈북자들과 사회를 위하여 좋은일을 하시는지요? 이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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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없음 ip4 2014-11-01 16:38:40
    비아냥대는 인간들은 세상을 괜히 산다고 보면 틀림없다
    이런자들은 사람형상만 하고 있는 자들이다 즉 인간에게만 있는
    마음이 없는것이다 자신이 인간인지? 벌레인지? 구별도 못하니
    어찌 인간이라 말할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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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처럼 ip5 2014-11-04 09:17:56
    국회서 정이사장이 받은 질타 왠지 좀은 뜨끔했을까?
    탈북자들게 해도해도 넘 하는게 아니나요?
    조의원은 여기부터 메스를 대야지않나?
    정부와 입, 눈마춤이나하며 그시 안위만에 급급하는,,,

    사물현상을 보는 눈을가지라.
    글고 이나라도 모든건 미국따라 하면서 왜 난민문제 미국에 맡기는 미국식은 배제하나?
    미국처럼 한다면?
    탈북자때문에 암? 사인 주범으로 모는 이런 무지세상
    해도 너무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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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상 ip6 2014-11-09 06:13:38
    오죽 하면 재단 직원들이 정신과치료까지 받게 해달라고 했을 정도겠나? 재단에 쳐들어가 행패 부리고 쌍욕질 한 놈들 모조리 단두대에 세워야 이 땅의 정의가 바로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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