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은 스스로 진실을 밝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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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하 재단) 개혁과 관련한 탈북자단체연합회의 활동이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가 있다. 뜻밖에 닥친 재단개혁에 앞장선 한 탈북단체대표에 대한 천인공노할 테러관련 문제 때문이다. 현재 법정대응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오늘 뉴 포커스가 낸 재단의 예산 집행관련 기사를 접하게 되었기에 급히 이글을 쓴다. 한마디로 뉴 포커스의 이 기사 내용 대부분이 사실이라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다. 재단 이사장은 지난 10월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재단국정감사에서 현재 재단과 이사장의 행태를 지적하는 국회의원들에게 ‘탈북자들에게 법과 원칙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는 소신을 또다시 피력하였다고 한다. 재단 이사장의 이런 사고방식의 언행은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고 또한 한두 번 있은 일도 아니다.
그는 기회가 있을때마다 ‘탈북자들에게 법과 원칙을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취임 초 올해 신년사에서 ‘탈북자들에게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하여 지금까지도 탈북자사회에서는 그의 이런 사고를 ‘웃기는 발언’이라고 입을 모은다. 탈북한 적도 경험도 없는 재단 이사장은 도대체 자신이 얼마나 탈북자심리나 사회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탈북단체행사장에서 미국식으로 회의를 하겠다고 해 공분을 싸고, 강당에 모인 수십명의 탈북단체장들앞에 예의 없이 슬리퍼를 신고 나와 인사말을 하여 탈북자들의 분노를 산적도 있다. 이런 재단 이사장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언행들을 어느 누가 가르쳐 바로 잡아 줄 수 있겠는가?
우리는 진지한 고민 끝에 탈북자사회가 나서야 그의 이런 비상식적 탈북자에 대한 비뚤어진 언행들을 바로 잡아 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탈북자정착지원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산하 공공기관장이 국정감사장에서 했다는 발언은 참으로 놀랍고 치졸하기 그지없다. 일부 악성 탈북자들의 민원에 시달리던 재단 직원이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불치의 병을 얻어 사망하기도 했다(기사등록 일시 [뉴시스 2014-10-24 14:45:22])는 그의 답변은 경솔하기 그지없는 말이다. 의사도 아닌 사람이 또한 불치병에 걸려 사망했다는 당사자도 아닌 사람이 온 국민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눈썹하나 까딱이지 않고 어떻게 탈북자들을 비하 모독하는 그런 망언을 서슴없이 할 수 있단 말인가? 참으로 놀랍기만 하다.
일부 악성탈북자들의 민원에 시달리다 불치병을 얻어 재단 직원이 사망했다는 법적근거나 법원의 판결문이라도 가지고 그런 엉뚱한 소리를 하는가? 온 국민이 관심 갖고 지켜보는 중요한 자리에서 앞뒤 가리지 않고 말하는 그가 재단의 250억 예산중에 탈북민인식개선대국민홍보를 위해 13억 5천만원을 쓴다는 것은 얼마나 앞뒤가 맞지 않는, 순서를 모르는 경솔한 언행인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격으로 예산낭비의 표본이라 탈북자사회에서 외면 받는 ‘어울림 한마당’ 2014년 파주행사는 재단이 공모사업 공지 훨씬 전에 재단 실무책임자들이 미리 특정단체를 선정해 놓고 진행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전에 알고 있었음을 오늘 이 글을 통해 처음으로 밝힌다.
다만 우리는 탈북자들에게 법과 원칙의 가르침 중요성을 시도 때도 없이 주창하는 재단 이사장의 입장을 고려하여 행사 당일까지 쭉 지켜보았을 뿐이다. 오늘 뉴 포커스가 밝힌 기사내용에서 우리는 최소 두 가지 문제를 짚고 가자고 한다. 첫째는 재단이 공공기관으로서 공모사업 실시 이전에 재단 이사장과 관련 있는 특정업체를 지정해놓고 공모사업을 진행한 것은 이는 명백히 위법행위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왜냐 하면 당시 이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던 평양민속예술단 대표에게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행사대행업체를 소개해 준 사람들이 바로 현재 재단 관련실무책임자들이라는 사실이다. 그로부터 얼마 후 평양민속예술단 대표는 재단 이사장이 다니는 명성교회가 대주주인 C채널방송과 최종 선정업체인 텐씨씨 회사로부터 함께 이 사업을 진행하면 좋겠다는 전화제의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종 선정업체는 텐씨씨사였다.
둘째로 우리는 재단에 이에 대한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해명을 공개적으로 요구한다. 재단 이사장이 현재 신도로 등록된 명성교회가 대주주인 C채널방송국이나 텐씨씨회사가 어떻게 당시에 이 사업과 관련해 일면식도 없는 평양민속예술단의 참가여부와 이 예술단 대표의 전화번호를 알았단 말인가? 다시 말해 2014 어울림 한마당 최종 선정업체인 텐씨씨라는 회사가 어떻게 평양민속예술단을 알고 대표에게 전화를 해왔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탈북자들에게 항상 법과 원칙을 주창하는 재단 이사장의 언행대로 이 문제의 진실을 밝히기를 재단에 강력히 촉구한다. 그리고 이 문제와 별도로 탈북자들의 정체성을 없애고 남북하나재단이라는 별칭을 고집하면서 자질논란을 지속적으로 불러일으키고 있는 재단 이사장의 퇴진 운동은 계속 진행시켜 나갈 것이다.
2014년 11월 12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개혁을 위한 탈북자단체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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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철들엇다 하니 60이더라.
일하면 돈주자나요
김정은과 싸우는데 집중해도 안될 판이다. 단체성원들이 모두 한달에 4일만 노가다라도 뛰어서 그 돈을 모아봐, 법인단체 회원 100명이 1년 모으면 2억4천만원이나 된다. 거기에 정부 보조금지원사업에 공모해서 일하면 5년이면 강성단체가 된다. 북한혁명하려면 혁명성이 있어야지 말야
어차피 우리 탈북자들은 모두 머저리들이니깐 마음놓구헤먹어라
우에 댓글남긴거보면 머저리들임을 십분리해할것이다
이런댓글보니 정오김씨는 더욱마음놓고 해먹어라
노가다생각에서 벗어못나니 지들이름팔아 리속챙기는 재단만행에 자존심두없구 병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