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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나무심기주기, 사기운동으로 되지 않게 하려면
Korea, Republic of 민복 0 301 2015-08-29 22:09:23

북한에 나무심어주자!

참으로 좋은 뜻입니다.
근데 감성적이고 추장적이라는 데 문제가 있어요.
마음은 그래도 머리는 냉철해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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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군마다 산림경영소가 있어 매해 학생 노동자사무원 총동원하여
몇 만그루씩 심어온지 지난 반세기입니다.
근데 왜 갈수록 민둥산이냐구요.
땔감, 목재로 남발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추워 죽겟는데 무서운 북한 법도 통하지 않습니다.
남한도 식수하면서 동시에 연탄을 지급하여 성공하였더군요.
-
진정 북한식수가 성공하려면 연탄도 보내주자! 동시에 호소해야.
그렇지 않으면 현실은 사기꾼으로 만들어갈 겁니다.

그곳에서 죽도록 살다온 이들에게 한마디 묻고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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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이란 ip1 2015-08-30 07:12:32
    낯 간지러운 얘기입니다.
    삼림 전문가의 전언에 의하면 삼림복구를 위한 국제기구의 지원제의도 거절한 정권인데
    무슨 도움이 되겠다고 저러는지 딱 오해 살만한 행동을 골라서 하는군요.
    기술적으로도 사막화가 진행중인 북한 산악지대의 토사유출을 막기위한 사방공사가 선행되지 않으면 식수효과가 반감된다고 합니다.
    국가적인 정책과제에 북한정권 스스로 해결의지가 없는데 외부 민간단체가 끼어든다면 약팔이라고 비난 받아도 할말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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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이란 ip1 2015-08-30 10:39:05
    정부가 자금지원해서 UN 식량농업기구와 협업으로 북한 산림전문가 30명을 독일에서 단기연수 시키는 계획이 9월부터 가동된다고 '미국의소리' 기사가 나왔군요.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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