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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질화보다 더 큰 문제는...
Korea, Republic of 최성룡 0 422 2015-10-24 14:36:48

남북이 문화에서 비롯된 이질화는

실상 그리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통일되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기간과 과정의 시간이

자동으로 남북을 하나로 만들것이기 때문이죠...

 

문제는 실질적으로 기술의 격차와 교육의 격차로 인한

경쟁력은 쉽게 따라잡을수 없기에 남북한간에 경제력의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더 문제인 것이죠...

 

언젠가 이민복님께선

저의 농업기술 수준이 거의 연구원 수준이라고 하셨는데

한국에서 저의 기술은 20년전의 기술이며

제가 농사를 지을 경우 경쟁력 확보차원의 기술연구를

계속해서 해야 하기에 제 자신의 수준을 높게 보지 않습니다.

 

요즘은 채소를 기르더라도

수확량과 농사소득이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맛과 향을 더 뛰어나게 만들어서 좋은 시장을 확보하는 것이

농가소득에 직결되기에 농민이 음식점의 재료인 농산물이 뛰어난

맛을 낼수 있도록 신경을 쓰면서 재배를 한다는 사실입니다...

 

점점 고급화 되는 농산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단순히 시장의

확보를 넘어 각 가정 혹은 음식점까지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는 것은

농산물 시장의 영역이 큰 시장을 넘어 가정과 음식점으로

바로 직결된다는 점에서 창조농업경제적 마인드는 새롭게 변화하고 있으며

우린 그런 변화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의 다양성과 빠른 변화에 비해 북한은 너무 느린 변화를 하고 있기에

앞으로 10년 혹은 20년 뒤 통일이 된다면 엄청난 수준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피나는 고생길이 더 험난해질수밖에 없죠...

 

10년 후 20년 후면 가정으로 치킨을 사람이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드론과 같은 비행물체가 치킨배달을 하고 애완견을 로봇트가 돌보는 시대가

오는 것이죠...

 

탈북자 분들이야 어려움이 있어도 적응을 하겠으나

실질적으로 기술을 따라잡지는 못하고 있기에 직업의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것은 제안적일수밖에 없는데

더군다나 북한인민은 어떻겠습니다...참으로 깝깝할 노릇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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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잡습니다 ip1 2015-10-24 20:21:52
    뜬 구름 잡는 얘기는 그만 합시다.
    목숨걸고 내려온 탈북자들 심정으로, IMF 외환위기 시절 빡세게 단결했던 국민들 마음으로 돌아가면 못할 것도 없습니다.

    목표가 주어지면 정해진 기간내에 균일한 품질로 뭔가 만들어 내는 능력은 우리가 세계 최고입니다. 중국이 등장해서 제3세계 국가들의 성장 사다리를 걷어 찼다고 주장하는 경제학자들도 있지만 남한도 불알 두쪽 갖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북한의 항만입지,금속 기계공업,전투력 충만한 노동력...등을 감안하면 조선업이 남북공동체의 최우량 산업이라고 합니다.
    남북이 결합하면 짧은 기간에 중국/일본의 조선소를 한방에 보낼 수 있고, 타분야에 파급효과도 크기 때문에 북한 경제도약에 효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렇게 가능성있는 분야를 하나씩 보태서 가면 됩니다. 물론 도중에 남남갈등,남북갈등 이런 삑싸리는 없어야 겠지요.

    장 담그면 어차피 구더기 생깁니다. 지엽적인 문제는 더이상 신경쓰지 말고 쭈~욱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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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휴 ip2 2015-10-24 20:50:31
    이 사람을 보면 정장 입고 달구지 끄느 느낌이 들어요.
    조선에 이런 말이 있소. - 건 니 생각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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