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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청 불안 北군부, 김정은 암살 시도 가능성” 美랜드연구소 브루스 버넷 연구원
통일대박 0 711 2015-11-16 08:26:22

“숙청 불안 군부, 김정은 암살 시도 가능성” 랜드연구소 브루스 버넷 연구원

동아일보 우경임기자

입력 2015-11-16 03:00:00 수정 2015-11-16 03:00:00

 “한국 통일대박 이루려면 군부-설득 선행돼야”

“북한 붕괴 이후를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통일 대박’은 어렵다.

미국 주요 싱크탱크인 랜드 연구소의 브루스 버넷 선임연구원(사진) 13(현지 시간) 한미 언론인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노동당 1비서 집권 초기에 비해 북한 체제의 불안정성이 더욱 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버넷 연구원은 북한 붕괴 가능성에 대비한 시나리오 연구로 유명한 북한 전문가다. 프로그램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미국 동서센터가 주관했다.

버넷 연구원은 “김정은은 집권 이후 인민무력부장을 5번이나 교체했다”며 “그래서 군부 엘리트들은 ‘다음은 내가 당하지 않을까’ ‘차라리 김정은을 먼저 제거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이 군부 엘리트 세대교체에 성공했다는 일각의 평가를 일축한 것이다. 그는 “김정은 암살을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김정은이 제거되더라도 바로 북한 붕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군부 엘리트들이 통일 이후 처벌을 우려해 통일을 방해할 있다는 이유에서다. 버넷 연구원은 “동독 비밀경찰이 베를린 장벽 붕괴 당시 동독 지역 시위를 진압하지 않았던 이유는 서독 정부의 사면 약속과 연금 보장 때문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통일 이후 (통일 과정에서 협력한 이들에 대한) 전면적인 사면을 약속하고 신분을 보장할 것이라고 군부 엘리트를 계속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버넷 연구원은 특히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북한이 붕괴하면 한국으로 오는 난민은 300 , 중국으로 가는 난민은 500 정도로 예측했다. 그는 “중국은 난민 발생 북한 땅에 직접 진입할 이유가 많고 한국과 미국은 사실상 이를 막을 물리적인 힘이 없다”며 “중국은 국경선에서 50km 떨어진 지역에 자체 난민 수용소를 설치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북한 진입 여부는 전적으로 중국에 달렸다는 얘기다. 위기가 발생할 중국 군대가 북한에 주둔하면 남북통일은 더욱 험난해질 있다. 그는 “중국은 통일 이후 중국 기업이 북한에서 사들인 부동산과 개발권 등을 유지하려고 것이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북통일 과정에서 중국과 어떻게 협력할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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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 생각한 통일의 과정도 그렇습니다. 북한인권법이나 국제법을 통해 북한인민의 인권을 유린한 자들에 대해서는 무덤까지 쫓아가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하지만 통일에 협조한 권력자에 대해서는 관대한 처분이나 기득권을 인정하는 이른바 '투트랙'전략으로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우리의 의지를 북의 권력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가야 하는 작업이 현재로써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문제는 한반도에 영토적 야심을 가진 성인의 몸집을 한 철부지아이 중국인데 이는 한미일공조가 아니면 우리 혼자힘으로는 버거운 일입니다. 한미일 특히 미국과의 동맹 및 공조는 절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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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나와 ip1 2015-11-16 09:33:11
    머저리들이 앉아서 소경 문고리 잡는 놀음라는 꼬라지 하구는...
    북한 군이 정은이를 테러한다구?
    군 간부들과 장성들이 자기 맘대루 움직일 군인이 잇기나한줄 아냐?

    머저리들아 북한을 점치려면 좀 더,,,더,,더 많이 배우고 지랄하라구.
    저런 바보들이 통일 운운 하는꼴 보면 정말 토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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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는말 ip2 2015-11-16 09:49:02
    북한장군들이 저들이 직접 암살하겠냐? 늙은몸으로 육탄으로 정은이를 들이받겠냐? 그렇다고 어디 팔팔한 군인들을 동원할 수가 있나... 장성급도 모두 동원할 군인은 1명도 없다는것을 코배기가 어떻게 알겠냐? 어이구 북한문제를 25년간 연구해쩌요... 바보 멍청이들이 탈북인들을 제끼고 저들이 최고의 북한문제전문가라 하니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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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받아들일말 ip3 2015-11-16 10:15:23
    민족 대통합 차원에서 사전 사면 선언은 필요할 것입니다.
    북은 두려움에 떠는 정권인데 수 많은 처형은 내가 죽이지 않으면 결국 내가 죽는다는 경험칙이겠지요 본질은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은 마귀가 주는 것이라는 성경말씀도 있읍니다만. . . . .
    어쨋든 통일이 되어도 7,500 만 인구로서는 13~6 억의 중국과 1억 2,500만의 일본에 끼어 쉽지않은 난관을 이겨내야 하는데...
    남한이 주도권을 잡는 자유민주통일은 하늘의 뜻입니다
    조선노동당 서열 50 위까지에서 약 20 명 , 그외 50위 밖에서 악질 약 30 명 정도 남북 합해서 50 여명을 죽일 필요도 없고
    보호할겸 죽기전에 철저한 반성과 참회를 할 수 있도록 백성들과 격리시킬 필요는 있겠읍니다
    또한 살려고 악질(?)이 될 수 밖에 없었던 보위부등 악마정권의 하수인이 된 자들 또한 격리 대책이 필요한데
    마침 정치범수용소가 있으니 죽을 때까지 그 가족과 함께 격리시켜 살게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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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ㅉㅉㅈㅈ ip1 2015-11-16 10:37:06
    위에 받아들일 말이라는 인간아... 가서 한글이나 좀 떼고 와서 참견해라..보아하니 남한인간 같은데...ㅉㅉㅉㅉ 수준 하구는,,,
    우물안의 개구리 아니랄 가봐... 뭔 소리 횡설 수설하냐?
    북한 농촌에서 똥달구지 끄는 인간도 너보다는 현명하고 박식하다.

    남한 사람이 북한만 못하다는게 아니라 북한 문제에 그정도 지식 가지고 쫑까닥 나서지 말라는 충고다..
    당신 너무나..무식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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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견 ip4 2015-11-16 10:40:20
    탈북자 출신인 1,2번님의 통일에 대한 고견을 한 번 들어보고 싶군요. 어디 한번 말해 보시죠? 합당한 말인지 개짖는소리인지 한 번 판단해 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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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ip5 2015-11-16 11:25:33
    주제 넘게 댓글 달아 봅니다.

    당 관료 혹은 군부 실력자 쿠데타 가설은 중국,일본에서도 벌써 나왔던 얘기고
    정치사 전공자라면 제일 만만한 메뉴죠.
    미국 국책연구소가 아무리 허술해도, 발제 기사처럼 뻔한 주장을 내놓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발제 글처럼 원문 링크 없는 외신기사를 액면 그대로 믿다가 망신살 뻗칩니다.

    발제 기사 내용에 대해 하고픈 말은 많지만, 제 한 입 줄이는 것도 애국이라고 생각해서 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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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일 ip6 2015-11-16 13:20:26
    미국 형님들이 하루빨리 김정은 정권을 쓰러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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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배씨 ip7 2015-11-16 14:40:26
    ㅋㅋ 그 코큰 형님께서는 IS도 벅차 하시던데 한반도 까지 신경쓸 여력이 있을랑가 모르굿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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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추향 ip8 2015-11-16 20:07:49
    그래도 믿을건 미국 오빠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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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이나국가나 ip9 2015-11-16 23:47:23
    우리 남한사람들이 무슨 자격과 권리로 북한의 지배계층을 용서하거나 처벌할 수 있습니까?
    북한사람들은 지금까지 스스로 일해서 먹고 살아왔는데.
    우리가 뭘 해줬는데요??
    명절에 친형제들끼리 칼부림 뉴스를 봤을겁니다.
    니가 나한테 뭘해줬는데 이래라 저래라야??
    이렇듯 개인이나 국가나 다 단순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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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재적 ip4 2015-11-17 00:58:18
    9번,
    재독간첩 송두율의 내재적 접근법의 무식 버전이군요. 한마디로 말해 죽이고 싶은 놈 죽이고 살리고 싶은 놈 살릴테니까 우리일에 간섭말라는...노무현때 한국왔다가 북한 정치국원으로 판명되어 같은 운동권에서 왕따되고 독일로 도망간...벌써 몇 년전입니까? 논리의 진보가 없는 걸로 봐서 정권의 운명도 다한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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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이나국가나 ip10 2015-11-17 01:24:20
    저는 님 정도까지의 깊은 지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내 말은 틀리지 않을겁니다.
    우리가 무슨 자격과 권리가 있겠냐구요?
    헌법상 북한도 우리의 영토지만
    일본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은 휴전선 이남만 한국의 영토라고 봅니다.
    그것은 아니다라고 딱 부러질 한말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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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시민입니다 ip4 2015-11-17 08:36:25
    같은 민족이 같이 통일해서 살겠다는 데 무슨 자격과 권리가 필요해요? 자격과 권리요구는 티벳과 위구르와 내몽골을 강제 점거하고 있는 중국에게 해당하는 말이죠. 지난 5천년간을 하나의 국가로 살아온 남과 북의 통일은 7천만 민족의 의무인거에요. 정은이조차도 나름대로 핵무기 만들어서 통일하겠다는데…통일에 대한 시각을 좀 수정하심이 좋을 듯…그건 그렇고 북한 붕괴시 일본이 북을 떠맡아 운영할 거 같아요? 아베 이상의 미치광이가 수상이 된다해도 그건 아니죠. 중국도 미군주둔문제로 북한붕괴를 저지하고 있을 뿐 자국영토로 편입할 모험까지 생각 할까요? 300만도 채 안되는 티벳이나 위구르도 손에 쥐고 있기도 버거운데 게다가 언제까지 공산당1당독재가 계속될지도 모르는데...문제는 북의 인민들이 남에서 2등시민으로 살기를 거부하고 중국의 3등시민으로 살기를 선택해 중국에 편입되기를 열망하는 경우죠. 북의 인민들이 과연 그것을 열망할까요? 통크게 양보해서 1천만이 중국편입을 원한다고 가정합시다. 나머지는 한국과의 통일을 원한다고 했을 때 1천만 가까이 되는 통일세력을 중국이 어떻게 무슨 수로 감당하죠? 통일세력은 중국이 북한을 강제합병했다고 느낄텐데요. 게다가 그 세력이 중견국가인 대한민국과 어쩌면 미국의 지원을 받는다고 가정하면요. 이런 일에 중국의 국운을 걸 정도로 중국도 바보는 아니죠. 결론은 뻔하다는 겁니다. 우리가 북에 대한 자격과 권리를 갖지 않겠다고 선언해도 없어지지 않는 것이 남과 북의 관계라는 겁니다. ‘우리가 무슨 자격으로?’라는 질문을 하기 전에 ‘우리가 아니면 누가?’라는 질문을 먼저해 보시면 답은 의외로 쉽게 나옵니다. 저도 생업에 종사하느라 바쁘니 질문은 그만 사양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전문가가 아닌 님과 같은 평범한 소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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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이나국가나 ip11 2015-11-17 09:16:17
    우리는 북한의 고위관리들을 용서하거나 처벌할 어떤 자격과 권리도 없습니다.
    국제법상 그리고 많은 나라들은 한국과 북한을 별개의 국가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망하거나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우리는 북한땅을 들어가지도 못하고 강대국과 UN이 관리합니다.
    이게 바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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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ip5 2015-11-17 13:57:26
    민간항공사(KNA) 승무원,어부,학생,종교인... 6.25 이후 확인된 민간인 납치만 수백명입니다. 일본,태국,마카오 등 외국인 납치와 위조지폐,마약 범죄를 포함하면 북한 권력층은 국제사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어요. (굳이 우리가 나설 필요도 없습니다.)

    북한 급변사태 발생하면 국경폐쇄 및 대량살상무기 회수,폐기를 위한 UN 평화유지군(PKO) 파병이 뒤따를텐데,
    명분을 떠나서 비용 및 효율 측면에서 다국적 군대인 PKO 지상군에 우리 군의 참여는 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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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측의권리 ip3 2015-11-17 11:46:09
    그동안 저질러온 김일성조선의 온갖 대남책동에 인내로 일관하여온 남측은
    언제고 어느 장소에서고 이제는 충분한 대북 선제타격권을 갖고 있으나 그래도 같은 민족이라고
    은인 자중하고 있을뿐이며 더 이상의 도발이나 노백성의 학살이 계속될시는 천벌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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