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 진통 끝에 북한인권법 처리
진중언 기자
입력 :
2016.02.26 21:17 | 수정
: 2016.02.26 21:43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진통 끝에 26일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
쟁점법안인
북한인권법을
처리했다.
북한인권법이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일사천리로
법사위
관문까지
넘은
것이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인권법을
처리해
본회의로
넘길
계획이었다. 그러나 세월호참사특조위가 국회에 제출한 ‘세월호참사 특별검사’ 도입과
관련한
안건을
놓고
여야
간
의견대립으로
북한인권법
의결도
무산될
위기였다.
여야
입장
차이로
뚜렷한
결론이
나지
않자
이상민
법사위원장은 "세월호 특검 요청안과 북한인권법과 관련해 양당 간 협의가 필요해 이를 포함 나머지 미상정법안들에 대해서 다음 본회의가 열리는 날 한꺼번에 처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법사위는
이후
무쟁점법안 30여건을 처리했다. 그런데
이
위원장이
갑자기 "세월호 관련 요청안은 여야 지도부 협의에 맡기고 북한인권법부터 처리하자"고 입장을
바꿨고, 이에 야당 의원이 반발하는 바람에 정회가 선포됐다.
그러나
뒤이어
속개된
회의에서
여야
간
큰
이의
제기
없이
북한인권법이
의결됐다. 급하게 처리되는 바람에 정부 측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출석하지도 않은 진풍경까지 나왔다.
이
위원장이
입장을
바꾼
것은
이날
밤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북한인권법을
처리하지
않으면
협상에
임할
수
없다고
압박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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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민주화의 봄이 드디여 오려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북한인권법 의결을 위하여 불철주야 온갖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투쟁하여오신 인지연.박성준.등 많은분들.국회의원님들 탈북자 단체들과 남녘의 형제들께 진심 경의를 드립니다.
아직 샴페인 들기는 이르죠 ~~~~~~
몰랐어요? 그리고 야당이 주장하는 북한 인권법 항목을 보면 북한을 퍼주는 법이지 인권법이랑 거리가 멀지요 . 그래도 통과되면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