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기적’ 북한과 중국의 운명 바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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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31781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필리핀의 기적이 북한과 중국의 운명을 바꿨다. 필리핀에 후반 막판 역전을 허용한 북한은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고, 카타르를 꺾은 중국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H조 2위를 달리던 북한은 유력한 최종예선 진출 후보였다. 필리핀과의 경기 전까지 북한의 승점은 16점으로, 우즈베키스탄과 바레인의 결과에 따라 조 1위도 가능한 상황이었다. 설사 조 1위가 아니더라도, 필리핀에 승리만 하면 자력으로 최종예선 진출이 가능했다. 필리핀의 기적이었다. 필리핀은 이미 최종예선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필리핀은 경기장을 메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선보였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필리핀은 북한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을 찾아온 축구팬들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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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가나 세로 가나 김정은은 죽을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