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런 느낌이 아닌데요? 자신의 주관을 너무 일반화 하지 마시기를...한시 빨리 합쳐야 합니다.

발제글에 공감합니다...

so what ??

70년지나고 전쟁 당사자인 아버지 어머지 세대 지금의 70대 초 중반 분들이 당시 어린 나이들이였어요 1950년에 지금 다들 아들 딸들이 시집 장가가고 그 자녀들이 아이를 낳아 손자 손녀가 있는 분들이지요.70대 80대 분들은 북한이 고향인 분들도 많은 실향민들도 많습니다만. 점점 시간이 흘러 세대를 거치면서 남북통일에 대한 소망이 사그라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지금 20대 30대 젊은층들은 통일에 대해 그렇게 낙관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20 30대 위주로 여론조사 해보면 알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우리들 마음속에 멀어져 가는게 역사입니다.
저도 통일에 대해 이제는 마냥 희망적이고 달콤한것이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통일을 개인적인 이해관계로 제한하면 달갑지 않을 수도 있겠죠. 북한에 아무런 연고가 없거나 통일후에 부담해야 할 세금 등등으로 말이죠. 그리고 정치적으로 극좌성향을 가진 사람들도 통일을 원하지 않는 세력에 포함되겠군요. 어차피 북의 붕괴로 인한 통일의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극좌파에게 북은 이상국가인데 자신들의 이상이 무너지는 것을 인정할 수는 없겠죠.

제가 보는 통일은 그런 개인적인 이해관계나 이념 그리고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 통일은 민족생존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남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일본과의 영토싸움, 중국의 동북공정의 공세를 온전히 우리의 힘만으로 대처하기는 어렵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강대국에 준하는 국력을 가져야 하며 통일은 그 첫 걸음이라고 믿기 때문이죠. 미국을 제외한 중국, 일본, 러시아가 통일을 그다지 달가워 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자신들 이외의 또다른 강대국의 등장을 원치 않기 때문이죠. 통일이 어렵다고 보는건 개인의 판단이겠지만 통일을 원하지 않는다는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통일을 원치 않는다는 태도는 독도가 죽도가 되건 고구려가 중국의 소수민족이 되건 상관없다는 생각과 다름 없다고 봅니다. 통일의 과정은 쓰라릴 수 있겠지만 그 결과는 너무나 달콤하다고 믿습니다.

통일을 어느일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판단한다면 지금이대로가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좀힘들어도 아니설사 싸음을 해서라도 그런나라는 없어져야합니다.갈라지게된 이유보다는 다같이 하쳐서 불행없이 살아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