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턱대고 저지르고 정부보고 손 내밀고 들어주면 생색내는 꼬라지가 뭐를 닮아서 저럴까?

그런식으로 서울의 살림을 운영할 것 같으면 지방자치를 반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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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일시 [2016-08-01 18:23:14]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반년만에 국무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청년활동지원비(청년수당) 시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다.

박 시장이 오는 2일 오전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청년수당에 대한 정부의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가 1일 전했다.

청년수당 사업은 1년 이상 서울에 거주한 만 19~29세 청년 구직자 3000명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활동비 50만원을 최대 6개월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이달 중순부터 청년수당을 지급한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정부 복지사업과의 중복 등을 이유로 청년수당 사업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직권취소를 명령할 예정이다.
 

박 시장의 국무회의에 참석은 6개월 만이다. 서울시장은 국무위원은 아니지만 관례상 국무회의에 참가해왔었다.

얼굴이 완전 누렇게 떳네!!!

  박 시장은 지난 2월2일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다가 박 대통령과 보육대란과 관련한 책임론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현기환 당시 정무수석이 국무회의가 끝난 후 박 시장에게 불만을 품고 고성을 질렀다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후 박 시장은 국무회의에 발길을 끊었다.

반년만에 박 시장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박 대통령을 대면해 협조를 요청하는 것은 청년수당 시행을 둘러싸고 예고된 중앙정부와 최대 지방자치단체간 극단의 충돌을 막아보려는 의미에서다. 박 시장은 사전에 발언권까지 요청해 놓은 상태다.

하지만 박 시장이 자신의 의견을 박 대통령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계휴가를 마치고 1일 업무에 복귀한 박 대통령은 당장 우병우 민정수석을 둘러싼 각종 의혹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 처지이다.

sds1105@newsis.com
                                출처 ; 뉴시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801_0014259789&cID=10801&pID=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