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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이 서거와 태국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왕조에 대한 이야기
Korea, Republic of 위선주의척결 0 1122 2016-10-15 19:16:4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754950

태국 국왕이 서거를 했네요.

뭐 어느 나라든 입헌군주제는 존재하고 뭐 북유럽도 입헌군주국이 있고 영국도 입헌군주국이긴 하지만, 근데 태국은 입헌군주국 중에서 젤 한심한 것 같네요....그 일본의 입헌군주제도 영국과 비교하면 그냥 말을 하고 싶지가 않을 지경인데, 일본은 아득히 능가하는걸 보니 참 어느 지경인지 알법도 하네요.  

뭐 일단 서거 이후에 이런 것은 수습하고, 일상 생활로 빨리 복귀나 하면 좋겠네요. 옷도 뭐 평상시 입던대로 입구요.  

 

http://blog.donga.com/nambukstory/archives/494

 

태국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이쯤에서 주성하 기자님의 링크를 들고 왔는데,

뭐 일단 주기자님이 말한 것처럼 태국이 후진적인 것은 사실이죠. 흡사 저 나라는 고려왕조가 근대화를 했던 뭐 그 이상 그 이하는 아닌 것 같네요. 고려왕조의 특색과도 미슷하죠 무신+불교+음서제+토호 등등등이 있었죠.

뭐 일단은 6.25전쟁이 끝나자마자 군인들을 중심으로 그리스에 요르요스 파파도풀로스같은 사람이 나와서 혁명을 일으키고 이후 친위쿠데타를 쳐발라서 왕을 없애고 한국의 중공업 정책을 본따는 방향으로 못가니까 결국 그리스와 같은 발전은 물건너간 것이죠.

물론 그리스가 금융위기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으나. 일단 그리스의 상황이 태국보단 낫죠. 1인당이나 모든 면에서

 

그렇다고 반론을 안할수가 없는데 주기자님의 글에 반론을 하자면 그런다고 북한과 비교할 상황이 아니라고 전 생각하고 싶네요. 이유는 일단 북한은 미륵부처고 신이고 알라고 나발이고는 없는 나라죠. 김정은따위가 알라고 신이고 미륵부처 위에 올라서려고 하죠. 반면 왕은 강력한 권력과 부를 가져도 스스로를 미륵부처님 자처하지 않죠. 여기서부터가 김정은 혹은 애비 할애비랑 비슷할 지경이죠.

 

두번째는 북한은 자신들의 어업권을 중국한테 상당부분 쳐넘겼죠.

http://www.unityinfo.co.kr/sub_read.html?uid=20198§ion=sc6

반면 태국이 중국을 어떻게 보는지는 밑에 링크에 있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5&aid=0000308162

아 참고로 태국은 AIIB도 가장 늦게 가입했죠. 태국은 가을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7911277

우리는 봄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2651690

물론 태국도 중국에게 약간 기우는의 모습을 보이죠. 이유는 우리로 치면 조선족들이나 중국인들 즉 화교들이 10명 중에 1명이죠. 밑에 링크는 태국의 주민 구성이죠.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22776&cid=43814&categoryId=43815

반면 우리나라 화교 즉 중국인들은 90만명 수준으로 많아본들 100명 중에 한명이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2492550

 

이지경이 되다보니 태국 국민들의 다수는 결국 국왕의 편을 들수 밖에 없죠. 그것에 대항하고자 했던 탁신은 중국인으로써 중국에 대한 온갖 미화를 숱하게 했던 인간이었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8&aid=0001998727

 

이러니 국왕의 편에 국민들이 쏠릴 수 밖에 없죠. 뭐 태국 왕가도 역사를 보니 중국인이 껴있으니  어느 나라든 조선족들을 포함한 중국인들이 1/10을 차지하면 경계할 수 밖에 없으니 결국 저런 놈의 편을 누가 들까요?

태국의 몰락에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화교 즉 중국인들이나 조선족 뭐 이런 인간들이 1/10이라는 것도 문제죠.. 우리로 치면 조선족들이나 중국인들이 인구에 1/10이라는 것이죠. 그런 비율이면 발전을 하긴 커녕 분열로 망하기 충분하죠. 더구나 수상은 우리로 치면 조선족이나 중국인들 중에 한명이 대통령을 먹는 것이죠. 대만쪽에 인간이나. 물론 삼민주의를 전 좋아하나. 어디까지나 이것도 배우는 선에서 끝내야지. 그것 자체만으로 중국 자체를 좋아해선 안되죠. 왜냐면 중국 하다못해 대만조차 그 삼민주의를 실현하는지가 의문이죠.  

 

또한 이것은 미국 내에서 중국계 미국인이 3천만명이라는 것이죠. 이런 인구 구성이

미국에 이루어지면 미국은 어떻게 될까요? 답 벌써 나왔죠.   

뭐 태국 국왕은 김가 3명과 비슷하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저의 반론은 끝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왕조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하는데, 이것은 주성하 기자님과 저와 좀 비슷한 시각에서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글의 차이도 잇겠지만 

덕혜옹주라는 영화가 있는데, 원작자라는 자가 아주 개념없는 발언을 했더군요.

"황실 미화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황실을 비하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

 

저는 이것은 일제뿐만 아니더라도 지금의 대한민국 헌법에 나오는 특수계급을 부정하는 발언이라고 밖에 생각을 하지 않아요.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은 미국의 독립혁명을 배우며 우리의 조선왕조가 개처럼 기었던 청나라를 깨부수기 위해 신해혁명에도 가담했습니다.  그래서 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라 저런 왕조는 차별화하는 것이죠.

 

또 옛 고려왕조가 어떤 꼴이 되었는지는 전 누구보다 압니다. 물론 고려왕조도 조선왕조와 비교해서 다를게 하등 없는 봉건주의적 왕조였죠. 뭐 음서제, 무신정권, 권문세가, 문벌귀족 등등등 그리고 충혜왕같은 미치광이같은 왕까지 나왔죠. 하지만 고려왕조는 신진사대부나 이성계 일족들이 조선왕조가 씨를말리다 시피 징벌했고 그들의 벌을 받았죠. 정작 조선왕조는 우리가 징벌을 스스로 내리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공양왕은 폐위된 뒤 원주()에 추방되어 공양군()으로 강등되었다가 2년 뒤에 삼척()에서 살해되었다. 고려의 왕가()였던 왕씨는 이성계 세력에 의해 멸족을 당했으며, 강화도로 집결하라는 명을 받아 배를 타고 강화도로 건너가던 중 배를 침몰시켜 많은 왕씨들이 수장되었다."

결국 이렇게 해버린 결과 민초들의 기는 죽어버렸고 고려의 잔존하는 문화들까지 죄다 박살내니 당시에 민초 즉 우리 조상들이 조상 손으로 징벌을 못했고 결국 일제로부터 뺏기게 되었죠. 민초들 입장에선 무서울 것입니다. 왕족들을 저렇게 처참하게 말린 인간이 왕이 되었으니. 노선도 잃어버렸죠.

 

디게 조선왕조에 많은 난들이 내부분열로 흐지부지로 끝난 것도 바로 저런 이유죠. 고려는 신라의 김씨 일족들을 받아들이고 종교를 인정하니 왕조에 대한 도전이 쉬웠죠. 

 

조선왕조를 찬양하는 자들이 흔히 북한을 비판하면 조선왕조의 뭐 사헌부 이런 것들 따위를 운운하는데 노비들은 훨씬 많아졌고, 나머지 농민, 공인, 상인 역시도 관직에 들어가긴 커녕 천시했죠. 상인들을 장사치라고 했구요. 또한 정통성을 운운하는데 저렇게나 고려왕조의 왕가를 처참하게 무너트리는 것을 보고 과연 정통성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가도 묻고 싶네요. 공맹을 주장하는 자들이 공맹을 숱하게 깨트렸죠. 1차 왕자의 난까지는 고려와 다를게 하나도 없었죠. 고려왕조 왕족들의 씨를 말리고 어린 애를 왕으로 올리려는 자들 그것에 반하여 왕의 친구와 그 어린애를 죽이는 자들 저는 이것을 보고 소름이 돋을 지경이었죠.

 

흡사 이런거죠. 우리가 러시아의 공산주의자들이 혐오스러워도 제정 러시아를 그리워하는 격이죠. 하지만 제정 러시아나 공산주의자들 모두 미치광이들이죠. 그래서 러시아 혁명이라는 단어를 붙였죠. 공산주의자들이 잘나서가 아니라 제정 러시아가 그만큼 개차반이었으니깐요.

 

요약합니다.

1. 태국의 발전의 저해된 것은 청교도혁명과 미국 독립혁명의 영향을 받아 왕조를 무너트리지 못한 것

2. 토호들을 뜯어고치고 개혁하기 위해 중공업 사업으로 전환하여 태국이 산업혁명을 일으키지 못한 것도 발전의 원인

3. 1/10이 화교 즉 중국인과 조선족 같은 인간들이라는 것

4. 아무리 태국이 개도국이라고 해도 분명한 것은 부처 위에 김정은 부처 밑에 푸미폰이라는 것 고로 북한과 비교는 옳지 않다.

5. 북한보다 더 적극적으로 중국과 싸운것도 국왕의 지지자들과 국왕

6. 왕조에 대한 시각에 대해서는 주성하 기자님과 저와 비슷합니다.

뭐 이상으로 태국 국왕의 서거와 태국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우리 왕조에 대한 이야기를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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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바 ip1 2016-10-16 01:13:38
    한국에서는 요즘 태국을 태국이라고 하는데
    아마 80년대까지 한국에서도 태국보다는 '타이'라고 더 부른것 같기도 하네요.
    태국을 Siam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샴쌍동이라는 말의 샴도 Siam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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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선주의척결 ip2 2016-10-17 14:27:29
    영어로는 타일랜드라고 하죠. 타이는 과거 타일랜드에 타이를 따서 불렀죠. 한자를 써서 태국이라고도 했네요. 타일랜드라는 말이 맞기는 하지만 뭐 독일도 한편으론 도이칠랜드라고 하고, 게르마니 즉 저머니라고 하고, 영국도 브리튼이라고 하죠. 뭐 그 밖에도 프랑스는 반대로 불란서라고 하고 러시아는 아라사라고 하고, 탈북자들은 러시아를 로시아라고 하죠. 그 중국도 차이나 지나라는 말을 쓰고(진나라에 jin 앞에 a가 붙으니 jina) 치나라는 말을 쓰죠.

    미국도 뭐 아메리카라는 말을 쓰고, 쌀미자를 붙여서 미국이라는 말을 쓰죠.(일본식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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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원 ip3 2016-10-16 08:33:00

    - 도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10-16 22: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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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원 ip4 2016-10-16 11:34:59
    괜찮아요. 주성하씨 기사 보는 사람 아무도 없고, 설사 그 기사 보는 사람 중에 태국말을 알아서 가르쳐줄 사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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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바1 ip5 2016-10-17 22:17:06
    태국을 80년대에는 '타이'라고 많이 부르기도 했는데
    언제부턴가 타이라는 이름은 쏙 들어가고 태국이라고 굳혀졌다는 말입니다.
    참고로 알지 모를지 모르겠지만 브리튼은 영국본토의 섬 이름입니다.
    더 참고로 '타이'는 '타일랜드'와 함께 태국의 영어 이름입니다.
    타이 타일랜드 둘 다 쓰이고 있습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국제화시대에 유독 태국만 한자어 표기로 더 회귀한겁니다.
    예전에는 베트남을 월남이라고도 했는데 요즘엔 베트남을 월남이라고 잘 하지 않고 베트남이라고 더 부르죠 그런데 유독 태국만 희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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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선주의척결 ip2 2016-10-18 13:50:43
    뭐 희안한 이유는 있겠죠. 한자어 표기는 많죠. 예를 들어서 영국이 그레이트 브리튼, 브리튼, 유나이티드 킹덤이라고 하죠. 독일도 도이칠랜드 혹은 저머니 즉 게르마니라고 하죠. 뭐 브리튼, 브리티쉬라는 말을 쓰긴 하지만 국가의 위상을 위해서 앞에 그레이트를 붙이죠. 영국의 경우도 명칭표기가 힘들어서 영국이라고 하죠. 태국도 마찬가지죠. 킹덤 오브 타일랜드, 타이, 타일랜드 등등등 뭐 결국 태국이라는 명칭을 썼지만 그 밖에도 뭐 쁘라텟 타이, 무엉 타이 등등등 여러가지되죠. 대체로 영국과 독일과 태국이 나라 명칭을 다양하게 쓰기 때문에 여려가지 선정해서 하나 골랐죠. 그리고 타이라고 하면 국가로 인정안하는 느낌이 드니 태국이라는 말을 쓴걸로 보여지네요. 타일랜드는 너무 길구요.

    독일의 경우는 독일국이라고 해야하는데, 과거 그 지크 하일 그런게 떠올라서 그런지 네셔날리즘적 느낌이 강해서 독일이라고 쓸수 밖에요.

    제가 볼때는 타이에서 태국이라는 말을 쓴게 국가로 완전 인정하잔 차원에서 쓴거 같네요.
    외국의 명칭은 고려에 본딴 Korea를 쓰죠. 뭐 그래서일까 저도 고려사에 대해서 관심이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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