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남조선에 와서 느낀점이 있다면, 남조선은 북조선과 달리 TV, 신문, 인터넷, 카카오톡,페이스북, 인스타 그램 등 상상할수 없을 만큼 엄청나게 많은 언론 매체를 통하여 다양한 정보가 쓰나미 처럼 쏟아져 나온다는 것이다. 어떤 때는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이다.
내가 여러가지 판단을 할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주는것은 좋치만, 어떤때는 그속에서 너무도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허위정보들과 소문들이 사실처럼 떠돌고 있어 나의 판단에 상당한 혼란과 방해를 주기도 한다.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어 좋기는 하지만, 그것은 때로는 보이지 않는 집단에 의하여 의도적으로 조작되고 왜곡되기도 하여, 순진한 남조선 전체 국민이 마약에 중독된것 처럼 집단적 눈속임을 당할때도 있다.
남조선에서는 이상하게 어떤 사건이 터졌을때 차분하고 냉철한 판단보다는 대중적인 감정과 분위기에 휩쓸려 팩트(사실)은 완전히 묻쳐버리고 황당한 소문과 거짓말들이 사실처럼 둔갑되어 대중을 완전히 머저리로 만들어 버리는 때도 허다하게 많다. 이것을 보면서 나는 한동안은 남조선에서는 다들 바보들만 살고 있어서 저러나 싶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많은 시간이 흘러서야 나는 이것의 원인과 본질을 알게 되었다.
바로 돈과 권력과 결탁된 언론조폭들이 보이지 않게 남조선 사회를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미국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사실 미국과 마찬가지로 남조선도 모든 언론매체들은 전부 재벌들이 다 장악하고 있다. SBS/JTBC/TV조선/MBN/채널A는 전부 언론재벌들의 개인소유로 되어 있고, KBS/MBC 는 재벌들이 광고를 실어주지 않으면 먹고살아가기 힘들기때문에 재벌들의 말을 듣지 않을수 없다. 신문 역시 만찬가지 이다.
재벌들은 새누리당이 정권을 잡든 더불어 민주당이 정권을 잡든 관심이 없다. 재벌들은 철저한 자본주의 논리로 어느 정권이 자신들에게 더많은 이익을 줄수 있냐? 오직 이것에만 관심이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신문 방송을 비롯한 막대한 미디어를 통하여 언론을 통제하고 조작하여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가고 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든 상관이 없다. 자신들의 기업에 피해를 주지 않고 이익만 가져다 준다면 상관이 없다.
재벌들은 때로는 보수 정권을 좋아하지 않을때도 있다. 보수정권에 똑똑한 놈들이 있어 자신들을 압박하고 통제하려 한다면, 그순간부터 자신들의 영향력하에 있는 언론 매체를 통하여 정권에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고 정권을 흔들기도 한다. 한마디로 재벌들과 그와 결탁된 언론들은 자신들의 말을 고분고분 잘 듣은 멍청한 정권이 있는게 더 편하다. 때로는 재벌들과 언론깡패들은 부패한 노조간부나 시민단체 간부들과 결탁하여 명분도 없는 시위를 하게 하여 백주에 서울시청광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것을 언론매체로 흘러보내고 그것을 보면서 흥분하고 분노하고 있는 대중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들의 능력과 힘에 대하여 흐믓해 하기도 한다
이번에 대한민국과 미국의 모든 언론의 예측을 깨고 트럼프가 되었다.
대한민국과 미국의 모든 언론들은 무조건 힐러리가 된다고 첨부터 외쳤고, 트럼프를 정신병자,깡패, 양아치 수준의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런데 적어도 내가 아는 트럼프는 아버지의 작은 규모의 사업을 물려는 받았지만 그누구의 도움이 없이 자수성가 한 사람이고 정치권에 때가 묻지 않는 사람이며, 굉장히 똑똑하고 총명한 사람이다. 선거운동을 하는 동안 트럼프를 바보로 만들어 버린 한국의 분위기와는 사못 다르게 미국의 현장 분위기는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가 될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트럼프의 유세현장 분위기는 말그대로 흥분의 도가니였고, 힐러리의 유세현장은 딱딱한 선생님으로 부터 일방적인 수업을 받은 지루한 분위기였다고 한다.
트럼프가 한번 유세를 할때에는 그의 연설을 단 한번만 이라도 듣기 위하여 가족들과 수천리 길을 자동차로 몰고 와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 미리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수천미터 밖에서 꼬박 밤을 새며 줄을 서며 기다리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아직까지 미국 대통령 선거 역사상 이렇게 대중적인 인기가 많은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그는 다른 기존 정치인들 처럼 말을 고급스럽게 포장해서, 일반사람들이 잘 이해할수도 없고 잘 알아듣기도 힘든 두리뭉실한 말을 절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초등학교 학생들도 이해할수 있도록 짧지만 아주 명확하게 쉽게 이야기 한다고 한다.
그는 정치를 한번도 해본 사람이 아니다. 선거자금도 재벌들로 부터 받지 않고 자기가 번돈으로 전부 충당했다. 그래서 그는 떳떳했고 할말을 다 하고 다녔다 그는 현재 부패한 재벌과 정치인들, 언론과 결탁된 미국 사회를 근본적으로 완전히 바꾸고 중산층과 서민들을 위한 명확하고 확실한 경제정책을 세우겠다고 하였고, 더이상 미국에 도움이 안되는 나라들에 마냥 지원하고 퍼주지 않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인들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하고, 미국인들의 마음속을 너무도 잘 알아주는 말이였다.
그런데 미국의 재벌들과 기존 정치세력,언론들은 트럼프가 상당히 눈에 거술렸다.
자기네 보다 배운것도 없는 무식한 놈이, 완전히 미국을 쥐고 흔드는것이 못마땅했을 것이고 트럼프를 죽기이 위하여 미국 전체 언론이 힐러리를 지지하고 트럼프를 깍아내리는 편파적 보도를 하였고, 여기에 한국언론들도 합세 하였다. 아니 전세계의 대다수 언론들이 달라붙어 트럼프를 죽이려고 맹폭격을 가하였다, 하지만 현명한 미국사람들은 이번에는 언론에 속아넘어가지 않았다. 결국 미국인들은 트럼프를 선택했다. 우리 대한민국에는 미안하지만 미국이 그래서 위대한 나라가 인것 같다. 그런데 한국언론들은 뒷감담을 어떻게 할려구 앵무새 처럼 미국언론의 말을 그대로 베껴서 트럼프를 완전히 바보로, 섹스중독자로, 깡패로 만들어 버렸고, 한국 전체 언론이 힐러리가 될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아니 예측한것이 아니라 그들은 내심 바랬다)
지금 대한민국은 완전히 난장판이고, 경제는 완전히 무너져 내리고 있고, 철부지 김정은 이가 이제는 핵무기까지 만들어 놓고 대한민국을 협박하고 있고 , 한마디로 난세,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
이처럼 어지럽고 어려운 시기에 저를 비롯한 우리 탈북민들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언론의 말을 무조건 믿기 보다는 자신의 통찰력과 판단을 신뢰하고 존중하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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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멈추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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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이 될수도 있고 손해가 될수도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만든 언론도 보수언론이고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언론도 보수언론입니다.
그것이 지극히 정상이겠지요.
- 도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11-30 13:34:25
박근헤가 뭔 언론을 만들엇다냐?
이머저리새키 박근헤가 작년도에
통일시킨다구 개소리 하더니..ㅋㅋㅌ
물러나게생겻다
- 도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11-30 13:34:49
아직도 노무현때 전방의 530GP초소 군인들이 살인 사건도 북한의 소행인데 아닌것 처럼 만들었지요.. 다른 일병을 내 세워 그가 사살 한것 처럼 만들었습니다.
군부도 아닌 인권보호위원에서 나서서 군부의 수사를 진행한다는것이 말도 안 되지요.
이렇듯 언론은 한국의 멸망을 앞당겨 가는데 앞장서 가고 있습니다.
그러고도 한국을 선진국가라고 자처 하는 인간들을 보면 웃음만 나오죠.
그사람만큼 글재주 있는사람이 없고
재평이 이넘아 근데 왜 이창에서 일이 이름 쓰면 애로가 나냐?????
일이작가가 너한데 책은 안주더냐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