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 아십니까?

북한군이 핵있으니 군사대국이라니... 말도안되는 소리에요.

전쟁에서 무기보다 중요한게 보급입니다. 전차에 포탄 34발~40발정도 들어갑니다.

1회분으로요 그리고 북한 전차는 차뒤쪽에 연료통을 따로두던데 1번 작전하면 기름 수백리터와

포탄 그리고 전차 기관총에 들어가는 총알 갯수 따져보고 한번 전투를 한 뒤 수리공장에서 수리를 받거나 이동 보급소에서 수리와 보급을 한번에 다 받아야됩니다.

북한군 전차 머릿수가 4200대 남짓됩니다. 전투기는 800대되고요. 다 구형인데, 이 구형들도 당연히 국군이라고 완전방어는 아닙니다.근데 제 아무리 많은 물량을 가져봤자 가용률 떨어지면 군대는 망해요.

군대가 돈을 쏟아부어야 하는 집단입니다.똑같은 4바퀴 달린 자동차도 군대에서 쓰는 차면 유지하는데 비용이 어마무시하게 듭니다. 북한이 최소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자기네 군인들을 먹여살릴만한 능력이 있다면 충분히 북한군은 한국을 상대로 맞설 수 있지만,

정신력 운운하던 태평양전쟁때 일본군은 식인에 집단 탈주에 학살이나 반복하다가 식량난으로 아사하고 원자폭탄이나 맞고 쓰러졌지요.북한도 그대롭니다.겉으로는 핵억제력과 모든 돈을 군사에 쏟아부으니까 뭐 좀 되는줄 아는데, 북한 군사력 굳이 비교해보면 이란 이라크 수준입니다.

웃긴놈들이 기강부터가 말이아니고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앞세워 모두가 평등하다면서 평양에는 일반인이 출입을 못하는데다 계급을 나뉘어 사상이 안되면 건설부대 같은데로 보내고 제대로 대우도 안해주니 뇌물과 주민범죄가 막연한데, 이게 정신력입니까?

난 이해가 안됩니다.북한군이 그리 강하고 정신력이 있으면 왜 탈북을합니까?

그리고 핵무기 핵타격 거리는데 북한은... 우리가 핵을 만들줄 몰라서 못만듭니까?

NPT(핵확산 방지조약) 에 IAEA(국제원자기구)에서 국제법 지키고 핵확산 하지 말자해서 안만드는거지 한국이 핵무기 개발능력이 없었으면 어떻게 수십개의 원자력 발전소를 짓고 에너지를 생산하겠습니까... 원자력 발전소에 굴뚝에 부을 시멘트도 그거 제대로 공정할 기술조차 없는게 북한이에요.

그리고 NPT랑 IAEA 대놓고 다 무시해버리고 핵개발한건 북한입니다.

저번에 뉴스보고 웃겼습니다.김정은이가 고속도로 전술이라면서 일본군이 쓸것같은 전차나 타고 남한 고속도로를 통해 부산까지 진격해 점령을 한다고요? 웃기는 소리 군대가 자체적으로 보급을 못해주니까 남의 나라 고속도로를 타고 주유소랑 휴게소 식당에서 보급을하다니 이거 군대맞습니까?

약탈과 보급품을 안챙기고 원정을 나가는건 이미 1000년전에도 정규전술이 아니었고요.과연 북한군이 자랑하는 그 개미떼들 중에 절반은 굴릴 수 있을지 모르겄네요.

애초에 자기네나라에서도 못먹이고 돈없는 거지들 남한과 경제력차이가 50배넘게 나는데 국력부터 한국과 상대가됩니까 막말로 북한과 비슷한 규모를 가진나라중에 핵있고 독재에 시민들 다 죽어나가는 제3국 전판입니다.북한만 핵있고 폐쇄주의인거 아닙니다.파키스탄 이런나라도 핵있습니다. 이란과 시리아 알제리 리비아 이런나라도 핵개발을 시도했거나 하는 중이고요.

솔직히 다른건 모르겠는데 아니.... ㅋㅋㅋㅋ 도대체 지휘관이라는 놈이나 김정은 최고지도자라는 놈이나 어떻게 군에대한 지식이 있는지 없는지 보급이란 개념도 없이 병사와 군장비를 남의 나라로 수천대씩 보내서 끼니건 다시 채울 포탄이건 기름이건 자기네들 능력없으니까 남한 고속도로를 타서 휴게소에서 해결하겠다 생각을 합니까? 웃기지도 않습니다.

뭐 한국군은 북한군이 경부고속도로 타고 부산으로 진격하는데 가만히 있나요? 백프로 굴리지도 못하고 50프로 굴려봐야 잘 굴리는 북한군이 수천대를 가지고 고속도로를 타고 약탈을 하고 기름을 채운다는데 그걸 우리가 가만히 냅두겠습니까?

청야전술 이라는게 있어요.적이 남의 땅에서 약탈을 해서 보급을 채우려고 하면 약탈물에 폭탄을 달거나 함정을파거나 미끼를 두고 유인해서 격파하는거요. 북한군이 자기네땅에서도 못먹고 못사서 지금 1년에 2000명 가까이 탈북하는 와중에 총알맞아가면서 전선 여기저기 흩어져있고 전우가 다 총탄맞아 죽어가서 정신이 붕괴될껀데 수 많은 북한군 장병들을 다 먹여살릴거 같습니까 북한군부가?

우리는 그냥 대북전단 살포하는거 마냥 초코파이랑 고깃국 사진갖다가 프린트해서 삐라 날리면 그거보고 바로 투항하러 달려올거 같은데요 제가보기엔?

결국에는 북한군 선군정치니 주체사상이니 떠들어대는 속빈강정에 핵개발도 군사강국을 위한게 아니라 핵무기를 카드로 외교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고 북한이 아니라 평양을 가지고 특권층들을 위해 체제유지만을 위한 시도일뿐, 북한의 핵을 조심할게 아니라 화학/세균탄을 넣고 쏠 중단거리 스커드,화성,독사미사일 같은거나 주의해야합니다.

냉전때 미국 소련 양측 1만개가 넘는 핵탄두를 갖고 있었는데 미국은 자기네 바로 앞마당 쿠바에 소련 미사일기지가 들어와도 말로 풀고 소련도 철수했죠. 핵무기 그렇게 쉽게 쓰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6.25때는 당연히 국군에 전차는 커녕 장갑차가 20대도 없던 시절이니까 전차 300대로 밀고들어오는 북한군을 상대할 수 있겠습니까? 3일만에 서울 점령당한건 우리가 약해서 그렇지 국군이 바보라 그런게 아닙니다. 인천상륙작전도 서울점령 3개월도 안되서 했다가 성공한거죠.

한국군이 아무리 비리에 북한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정신력이 없어보이고 자유방임해보이는데 뭐 그쪽 동네 생활방식이랑 틀린건 알겠는데 우리가 약한게 아니라 북한이란 나라가 이상한겁니다. 북한이 사회주의입니까 일당독재국가 왕국이지..

여기 올라오는 글들 유심히 보니까 별 말도안되는 걱정을 하시는거 같은데,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좌빨 종북이건 수구 꼴통이건 둘이 발란스 맞게 잘 부딫히고 견제하니까 돌아가지 뭐 6.25때처럼 한번에 적화통일되고 이런 시대도 아닙니다 지금은

월남이 패망한 이유는 나라자체가 부패하고 정권 지지도가 심각한데이어 군사력이 강했다곤 하지만 북베트남과 별로 차이는 없었어요 (소련이 지원해줘서) 근데 월남은 돈만 받고 바로 자기네 무기까지 팔던 미친놈들이라 당연히 망한겁니다.우리나라랑 비교를 하시면안되요 그거는...

적화통일된 배경부터가 달라요. 그나라는... 어차피 정권은 물론 정부자체 지지도가 낮아서 적화되도 신경안썼던 겁니다.

그때는 지식인들 빼면 사회주의 환상과 한계를 몰랐으니까 "어 좋겠네" 하고 받아들였겠지 한국같이 반공교육 심하고 북한 탈북민들부터 구제시키자고 하는 나라가 5천만 국민들이 좋다고 북한 손아귀에 들어갑니까?

이 나라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이건 완전히 이란이 영국을 흡수통일한다는 논립니다.이 나라가 군사적으로 당장해야될건 킬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를 2025년까지 구축하고 북핵 억제력 확보한뒤, 대북제재 계속 진행해서 북한정권이 자멸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호전적인(전쟁을 좋아하는) 성향을 가진분들이 한국군은 겁쟁이라 전쟁을 못 일으킨다고 하시는데 전쟁 한번에 우리가 피해없이 북한을 다 부숴버린대도 해외 투자자와 경제가 마비되고 온 생산시설이 군수품 생산시설로 전환되기에 결정적으로 우리가 피해안입고 북한을 부숴버려도 손해입니다.애초에 전쟁은 최대한 피해는게 좋습니다.좋은 수단이 아니거든요.오히려 전쟁을 하기 싫어해 각종 도발과 심리전과 타격위협을 통해 외교적 압박을 하는건 북한이죠.

건설적인 비판과 허황된 꿈을 꾸는 종북에 대한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비판은 옳지만 너무 심한것도 안좋습니다. 신은미인지 이석기인지 하는 놈년들도 결국에는 지지하는 것들이 지들끼리만 있지 대다수 국민들은 그딴 인간들 지지 절대 안합니다.

아무리 서민서민에 힘들다고 해도 행복하게 사는데 다들 누가 미쳤다고 매일 산돌아다니면서 감자캐먹고 강냉이캐서 죽끓여먹고 1년에 설날에만 고깃국 먹고 그러고 살고싶어합니까...

종북이니 이적단체니 하는 놈들이건 베트남전쟁이건 이 나라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지금 평소에는 다들 순진해보여도 큰 사태가일어나면 단결하듯 한데모아 힘합치는게 한민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