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언론들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온갖 보도들을 쏟아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네이버에 들어가면 여전히 박근혜 대통령에게 불리할 수 있을 것 같은 보도들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박 대통령 지지도가 회복되고, 탄핵 기각 시위의 참석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하야 촛불시위를 넘어섰습니다.

많은 분들이 SNS를 통해서 만들어지고 있는 여론을 통해 이제 언론의 허위 과장, 조작 보도에 대해 인식한 것 같고, 특히 특검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야당 추천 특검은 신의 한 수가 아니라, 자충수, 최악의 수가 되는 느낌입니다. 지나치면 아니한만 못하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박 대통령의 잘못이 있다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알리고 또 공정한 법에 따라 처벌하면 되는데, 언론이나 특검이나 너무 오버하고 선을 넘어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MBC나 머니투데이는 약간 정신이 돌아오는 것 같은데, 조중동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네요. 원래 망하는 이들의 눈에는 보이는 것이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