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빛얼룩 자욱한 산야
신록의 푸르름은 더해만 간다
내가 옳다 내가 옳다
공허한 외침은 부딪혀 사라지고
독수리떼 노루떼들
적막한 들판에
평화를 외친다
- 맞는지 몰겠다,, 군시절 누군가가 화장실에 갈겨놓은 낙서 한소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