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영화 "민족과 운명" 1편 감상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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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재밌다. 김대중도 나오고 이승만,박정희도 나오네요. 박정희 되게 못생겼네요...ㅋㅋ 10편까지 있던데. 10편 모두 92년에 발표된거 맞나요? 북한영화라 기대 안해서 그런지... 메세지에는 잘 동감이 안되도 수준이 꽤 높네요. 남한모습도 50년 완전거지모습으로 묘사했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70년대 거리모습을 비슷하게 세트장을 꾸며놨네요. 서독,미국을 묘사한 것도 대충 그럴듯하네요. 80년대 부분은 아직 못봤지만..ㅎㅎ 좀 웃기는 부분은..경상도 출신 박정희 대통령이.. "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오네.나가라우~" 북한말투로 말했을때 .ㅋ 너무 빠른 대사라 신경을 못쓴듯..-.- 그리고 남한의 반공쪽 사람들도 "김일성 장군님께서" 라고 호칭하는 것. 이 영화는 놀라울 정도로 금기를 깬 영화지만. 리얼리티를 포기하더라도 김일성 주석 호칭에 대한 금기만은 못 깬듯 합니다. 새터민 분들은 다들 이 영화 보셨나요? 제 생각엔 북한영화중에 이게 가장 휼륭한거 같습니다. 노래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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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이 그것을 보지못한사람은 어떻게보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