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어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유엔연설에서

"미국과 동맹국을 지키기 위해 북한을 완전 파괴할 수 있다"고 했소.

물론 당신은 속으로 "개소리 하고 있네!"  하겠지만...

아니나 다를까?  어제 리용호 외무상이 미국에 도착해서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 며 미국을 맹비난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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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남조선(대한민국)에서는

공화국의 취약계층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소.

문재인 대통령은 당신과의 대화를 간절히 바라고...

유엔에 가서까지 말이오. 왜 그러겠소?

당신 무서워서가 아니라 7천만 민족의 안위가 걱정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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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이런 시국에...

고작 과일농장에 가서 사과 풍년든 모습이나 보고 파안대소하오?

정말 철이 없어도 너무 없구려.

제발이지 당신 제 정신을 가진 국가지도자라면

대한민국과 5천만 국민 앞에 제대로 된 핵개발 사과부터 하시오.

그 파안대소 앞으로도 유지하겠으면 말이오.

2017년 9월 21일 - <소설 김정일> 작가 림 일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