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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매국노 청소 사업을 소홀이하지 말아야한다.
Korea, Republic of 김태산 0 380 2018-03-16 13:41:04

언제 부터인가 집에 바퀴가 번성을 했다.

아내와 딸들은 나만 보면 대책을 세우라고 못살게 굴었다.
낮에는 한 마리도 안보여서 전혀 몰랐는데... 어느 날 밤에 자다가 물을 마시려고 부엌 불을

켜보니 미칠 정도로 바퀴들이 많다. 방금 새끼를 깔 정도의 큰 엄지로부터, 새로 까나온

들깨 알 만한 새끼들까지 수백 마리가 사방 널려있다.

관리사무소에서 두어 달에 한번 정도씩 소독사업은 해주지만 별로 소득이 없었다.

...

그래서 하루는 약국에 가서 500원 짜리 “붕산” 한 봉지를 사왔다.
그리고 상점에서 “건빵” 한 봉지를 사왔다. 건빵 5-6개를 가루로 만들고 거기에 “붕산”을 1/3 정도 섞고 물을 약간 부어서 반죽을 했다.

그 반죽을 가싯대 밑과 가스레인지 밑, 그리고 여기저기 짬 마다 밀어 넣었다.
그 후 한주일이 지났다.2-3일째 밤마다 점검을 하는데 이제는 한 마리도 안 보인다.
세대주 구실 한번 잘했다.
................
나라를 망하게 하는 간첩들과 종북 분자들도 이렇게 청소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 나라에는 더러운 벌레 잡이를 할 세대주가 없다.
이제는 종북, 친북이 너무 크게 자라서 오히려 애국을 물어 죽인다.

자유민주주의사회를 더러운 바퀴벌레들과 같이 살아가는 사회로 착각을 한다면 결국에는 나라가 망한다는 진리를 잊지말아야한다.
특히 한반도는 대국들 틈에 끼어 있는 만큼 통일 후에도 이 진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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