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께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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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내일 군사분계선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있을 역사적인 <북남수뇌회담>(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정중히 몇 말씀 드립니다.
과거 평양에서 있은 두 차례 <북남수뇌회담>에서는 대화테이블에 남측에서는 5~6명이 앉았는데 북측에서는 달랑 한 명만 앉았죠.
내일 대한민국 대통령과 마주 앉는 ‘평화의 집’ 회담장에는 남북양측 모두 7자리씩 있지요. 물론 남측에서는 그 7자리 모두 앉지요. (이미 명단까지 발표된 상태이고요.)
부탁하건데 북측도 7자리 모두 채우시오. 그게 정상국가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또 하나! 제발 내일 당신 입에서 “선대의 유훈” 이라는 소리는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유훈”은 죽은 사람의 훈시인데 비정상의 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소리이죠.
“유훈” 이란 비속적인 표현 대신 “나의 결단” 혹은 “인민의 결심” 이라고 하시오.
아무쪼록 내일 회담장에서 시종일관되게 차분하고 진지하고 따뜻한 표정만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7천만 민족의 안녕을 위해서...
2018년 4월 26일 - <소설 김정일> 작가 림 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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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남측 지역으로 내려올 공식수행원은 9명으로 밝혀졌지만
실제 회담장에 몇 명이 들어가겠는지 모르겠죠?
여하튼 <통 큰> 김 위원장이
과거 부친(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에서 보였던
<연출 된 혹은 연기하는 듯 한> 제스처는
안 보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되고 안창일에게도 존칭어를쓰라고 햇다한다.
그런데 니미리는알아서 설설기니 얼마나 고맙겠는가?
근데 한가지모르는것이 있다..
이번회담에오는 덩은이가 설주랑 애들까지 옷가지 그릇등챙겨가지고 온디야..
왜 그럴까? 문통에게 설마선물을 줄려고 그러는건 아니겠지?
그래서 정리해봣다..
덩은이가 이번기회에 탈북한디야..괜히 힘써서 글을안올려도 됀다이소리다..
문필력이나 사회통찰력으로 보나 ~~~
ㅎㅎㅎㅎ 하긴 태공사는 블랙조직의 몸이라 ㅎㅎㅎ
요즘 TV에는 안찬일 박사만 나오던데.......
강명도는 TV출연 정지먹었는지 ㅋㅋㅋㅋㅋ
북한당국자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선전하는 용어가 맞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좋은 지상낙원은 단 한 사람,
최고지도자(독재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위한 것이죠.
저런 선전용어가 인민을 위해 존재한다면...
아마 이 땅에 저를 포함한 3만 탈북민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바구만 열씨미 한다고 시상이 좋아진다믄 분칠한 잡것들이 성인이여.
정국 흐름이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인디,
뱁새가 가랭이 찢어지는 줄도 모르고 황새 놀음하는게 부러운겨 시방?
황해도 과일군 거도 갈수록 과일농사가 잘된다는디 따뜻해진 날씨 탓인겨.
지난 일요일밤, 평양 60km 지점에서 왕서방 무리가 객사했다는 소리는 들었것지.
상무시찰단 17 명 채운 버스는 다리 밑 추락으로,
관광공사(국가여유국) 27 명 태운 버스는 전복돼서 왕서방 30 명이 객사혔댜.
4월말 빗길 노면이 빙판길이라서 사고났다는 귀신 신나락 까먹는 이유로...
나랏녹을 먹는 왕서방도 바쁠텐데 뭔 일로 개성에는 떼거지로 몰려다녔는지,
요런 거나 조사해서 탈동회에 올려야 기자인지 작가인지 뭐라도 인정 받는겨.
씨잘데기 읍시 황새 흉내는 고만혀고...
한쪼가리 예의라도 있다면 -개발이 땀-이라는 무식 자랑 그만 하고 누나라,결혼이라, 그렇게 물고 빨던 503 면회라도 한번 가고
부탁이다 입다물고 있는것이 탈북사회 도움이다. 탈북자들 중에 어찌 사람이 없었으면 이런 무식한것이 다 한글자 묶음집 내도록 되었는지... 이젠 50넘은 나이 여도 서당 다녀 -하늘천 따지- 는 못해도 한글 이라도 첨부터 다시 배우고
다시 말하는데 탈북사회를 위하여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으면 무식 자랑 그만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