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 식당 종업원들은 

탈북을 결심했다

단지 한국행인지 말레이지아 미국 행인지 등등

행선지만 분명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류경 식당 탈출에

가담 한 것은 탈북을 결심 했기 때문이다

단지 한국 행 이라는 것을

겉으로 쉽게 표현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지배인 포함 13 명 중 밀고자가 

생길수 있기 때문이다

탈북자들 중 일가족이 탈북 할때도

가족중 일부는 보안을 위해 

자녀들에게 한국행 이라고 밝히지 않고 

일가족이 탈북 하고 중국에 도착한 이후

자녀들에게 한국을 간다고 고백하는 경우도 있다

북한 시각에서는 미성년자 유인 납치에 해당한다

류경 식당 종업원들도 탈북을 결심했다

보안을 위해 서로 눈치만 보면서

한국행 이라는 것을 쉽게 표현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들은 북한 체제를 자발적으로 떠난 것이다

그들중 일부는 행선지 목적만 드러내지 못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