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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물어보고 싶은데여...
이사야 0 363 2006-06-03 00:38:16
2004년도 입국한 북한이탈 주민인데요....제가 대한민국에 정착하는 동안 동생과 어머님이 북한을 탈출하여...중국에서 숨어지낸다는 소식을 듣고 중국에 있는 부록커를 통하여서 대한민국으로 입국시키기위해 여러곳 알아보았는데 ....어머님과 동생을 우리나라로 무사히 입국시키려면 부록커한테 막대한 돈을 주어야한대요...그리하여...어머님과 동생을 구출할목적으로 ...통일부 하나원 교육기관을 졸업할때 가지고 나온 정착금 통장을 팔 생각을 하였습니다...이 통장은 5년동안 3달에 120만원씩 나누어서 나오는 통장인데 그때당시 3달에 한번씩 나오게될 정착금통장에는 잔액이 2000만원 정도 남아있을 때였습니다... 목돈이 필요해 수소문해서 알아보았는데 ....당사자가 나타나서 사겠대요...그런데 그 가격이 700만원이래요...너무도 어처구니 없지만 어머님과 동생들을 위하여 싼 가격에 팔기로 했습니다...그리고 그중간에 그사람을 소개해준 사람한테다 소개비를 주어야 한다기에 30만원을 주었습니다..그렇게 되여 총 받은 돈은 600만원 좀 넘었습니다...제가 이 통장을 팔면서 사는 사람앞에서 각서를 썻는데 내용은 내가 이통장을 팔았다는 내용과 만약 이통장에서 불이익이 일어나면 그 책임을 내가 져야한다고 쓰고 싸인 하였습니다..그런데 지금도 후회하는것이 그 각서에 얼마에 팔았다는 글은 안쓰고 그냥 팔았다고 쓴것입니다..그리고 저의 주민등록증을 복사해서 각서에 같이 붙이고....동사무소에 가서 인감증명서를 한통 떼어 달라기에 한통 떼어주었습니다...저희한테 있는집은 정부에서내준 영세민 아파트 (주공아파트)로 되어있습니다...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 ....저의 통장을 산 사람이 너무나 부당이익을 챙기는것 같고 ..또.그때당시 어머님과 동생을 구출하기위해 중국에 있는 부록커에게 통장을 판돈이고 뭐고 전부 주었지만 결국은 어머님하고 동생은 북한으로 다시 잡혀가고 부록커는 소식조차없습니다...그리하여 현재 남은것이라고 하나도 없어요...지금에 와서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당장이라도 ...은행가서 통장의 비밀번호를 변경시키고 다시 정착금이 나 한테로 나오게 하고싶은데 ...각서도 쓰고 해가지고....그런데 ...나의 통장을 산 사람은 지금까지 700만원 정도는 뽑아간 상태입니다...앞으로라도 3달에 한번씩나오는 정착금을 만약 다시 저한테로 나오게한다면 제가 법적으로 죄인이 되는가요...?....그리고 통장을 팔고사는것은 원래 불법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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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송 2006-06-03 01:14:10
    밑에도 이글을 올리신거 같던데
    이런 사항은 여기서 자문을 구하기 보다는
    법률(변호사)사무소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 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상담 받으러 왔다고 해서 머라고 그럴사람 없으니까
    혼자서 너무 애태우지 마시고 용기를 내서 한번 찾아가 상담을 받아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아마 상담하는것은 비용 같은거 안들거에요....
    그리고 한군데 갔는데 잘모르겠다 그러면 포기하지 마시고 다른데도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고 그러세요. 꼭 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 있을거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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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 2006-06-03 02:38:39
    참답답한 분이네...게시판,토론방에다 똑같은글을 3번이나 올리니
    말귀를 못알아 듣는것도아니고...
    변호사 사무실이나,법무사 사무실에가면 법률적으로 설명해주니 직접찿아가서 상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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