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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고 있을까?
구국기도 0 351 2006-06-14 10:02:50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김정일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노무현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김대중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남북의 검은 실세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정동영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김근태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김한길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이종석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윤광웅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북괴군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범대위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북의 어린이는 끼니라도 제대로 때웠을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중국땅을 떠도는 동포가 공안에 잡혀가고 있을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수용소에서 혹독하게 고통을 받고 있는 철이 가족은 죽어가고 있을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남한의 불우한 이웃들은 버려지고 있는 것일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도적들은 오늘밤도 담을 넘고 있을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댁의 남편은 술에 절어 가고 있을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나라의 빚을 눈덩이처럼 불어 나게하는 것을 알고 있을까?
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대선때는 터치스크린투표기를 도입하려고 준동하고 있을까?
축구에 미쳐 술에 절듯이 취해서 오 필승 코리아를 찾는 그 시각에도 지구는 돌고 역사는 돌고 있다는 것을 아는 자는 얼마나 될까?

예수님은 밤에 도적같이 임하는 재앙을 생각하고 깨어 나라를 지키라고 하셨는데...전국민을 축구에 빠뜨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서해 교전이 일어난 것을 기억하고 있는 이 얼마나 될까?


http://www.onlyjesusnara.com/main.asp
http://blog.naver.com/angel_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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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섭 2006-06-15 07:21:23
    나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불행한 한반도의 그 역사를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그늘아래서 신음하면서 살아왔던 민족을 한시도 있은적이 없습니다.
    태극마크를 없애고 백두산 호랑이를 그려넣은 붉은 셔츠를 입고 열광하는 이 민족이 그 마음속에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걱정되기에 오늘도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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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06-06-15 20:03:49
    구국기도님 님의 글을 보니 정말 감동적이였어요.
    그래요 님의 말대로 전국민을 축구에 빠드려 열광하게 하고 정신을 파는 사이에 북한의 어린이들은 굶주림에 몸부림치다가 길가에서 쓰러져가고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헤메는 북한탈북자들은 이밤도 북한에 북송되여가고 있으며 어두컴컴한 감방에서 혹독한 고문을 받고있습니다.
    저도 토고와의 경기에서 이긴 우리대한민국이 자랑스럽지만 북한의 부모형제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픔니다.
    무엇을 먹고 사는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앓지나 않는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부모님들앞에 지은죄가 너무나도 컸습니다.
    지금 사는 저의 집은 북한으로 말하면 고위급 간부들 집보다 더 좋은집이고 내가 이집에서 산다는것이 믿어지지 않고 행복중의 제일 큰 행복입니다
    제가 이런말을 해서 죄송한데요.
    우리 남한의 모든 분들은 한피줄을 이은 북한의 부모형제들을 잊지 말고 서로 깨끗하고 진실한 사랑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요섭님 오래간만이군요.
    잘지내고 계셨어요.
    앞으로 앓지말고 건강하시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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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섭 2006-06-15 20:36:08
    하늘님! 반갑군요. 하늘님이 사시는 집을 그렇게 만족해하니까 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매일 같이 행복하시구요 저두 북한의 형제들을 늘 생각하겠습니다. 이제 곧 7월로 접어들면 즐거운 바캉스 계절이 되겠네요?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마음껏 누리세요.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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