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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의 연설을 듣고...
구국기도 1 397 2006-06-16 21:37:29
나는 어제 부추연에 들어가 전여옥씨의 서울 역 집회 연설을 들었다. 처음으로 그의 연설을 오디오를 통하여 듣게 된 것이다. 생각해 보건대 이 나라 여성 정치인들이 꽤 되는 것으로 보인다. 애국시민의 마음을 담아 외쳐주는 지도자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심정이 간곡하다. 전여옥씨의 그 절규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투철한 국가관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제는 그가 박근혜를 제치고 애국국민을 단합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과는 별개의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그가 박근혜를 능가하든지 또는 능가하지 못하든지 하는 차이점을 계산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다. 다만 지금은 애국의 표심을 결집시켜줄 지도자가 타는 목마름으로 기다려진다.

누가 이 때에 전국적인 분노를 일으켜 김정일이를, 그 주구들을 뒤집어엎을 것인가. 이제 애국은 결집될 대상을 찾고 있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자들은 박근혜에게 모든 애국의 표를 주기를 원하고 있다. 누구든지 이 게시판에 박근혜의 흠을 잡으면 신경과민적으로 달려드는 몇몇이 있다.

그만큼 박근혜를 사랑하는 반증이기도 하다. 박근혜를 사랑하든, 김대중에게 미쳐 날뛰든, 노무현에게 빠져있든, 서로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지지하는 것은 서로의 자유일 것이다. 나는 김대중이를 미워한다. 아울러 노무현을 거부한다. 그렇다고 박근혜 편도 아니다. 나는 3,700만표를 모두 일깨워 김정일과 그 주구들에게 분노를 쏟아 붓게 하는 지도자를 원한다.

김정일과 그 주구들에게 대항하지 못하는 여야의 정치인들을 원하지 않는다. 이것이 보호색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나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모름지기 지도자는 자기 노선이 선명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의 정치인은 자유민주주의의 신봉자가 되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를 포기하고 수령 독재에 알랑방귀 뀌는 자들은 자유민주주의의 진정한 지도자로 볼 수 없다.

나는 박근혜씨가 시대적 상황에 보호색을 띠며 김정일과 그 주구들을 속이기 위하여 책략적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하고 싶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싫다. 나는 전여옥을 지지하는 사람도 아니다. 전여옥, 그녀의 외침과 절규, 자유민주주의의 정치인으로서 기본자격을 갖춘 정치인으로만 보여 진다.

전여옥, 그녀가 제주도에서부터 38선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일깨우고 김정일의 수령 독재를 파괴시키는 투쟁을 해낸다면, 그 때쯤 생각해볼 수 있는 내 마음이다. 나는 지금도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할 뿐 만 아니라 전 국민을 일깨우는 위대한 지도자를 손꼽아 기다린다.

그가 누구인지는 모른다. 박근혜 지지자들은 그런 위대한 지도자가 박근혜라고 말을 한다. 다만 방법만 보호색을 띄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지도자는 하늘의 별과 같다. 별빛이 분명치 않으면 혼란만 야기될 뿐이다. 그가 지금 김정일 표를 가지고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 어차피 나라가 내란으로 간다면 친김정일이냐 반김정일이냐 그것만 남을 뿐이다.

수령 독재냐 자유민주주의냐 하는 그것만 남아있을 뿐이다. 보라, 6.15난리 부르스에 모여서 한다는 짓이 무엇인가. 자유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수령 독재를 꿈꾸는 사람들의 패역이, 반역이 여실히 보여지지 않은가. 김대중이는 그 반역의 틈에 노벨평화상을 받은 사람들끼리 자축연을 벌이고 있다.

김대중의 선택은 그만큼 교묘하고 가증스럽고 사악하기 그지없다는 것이다. 반역을 행하는 것이 어찌 평화냐. 또 전쟁 없이 자유대한민국을 수령 독재 앞에 갖다 주는 것이 평화란 말인가. 참으로 가증스럽기 그지없다. 이제는 전쟁이다. 자유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서는 수령 독재와 싸우는 수밖에 없다.

침묵하면 저들이 이긴 것처럼 생각한다. 아직 이 나라는 보안법이 살아있고 자유대한민국의 헌법이 살아있고 애국시민이 살아있다. 수령 독재를 지지하는 자들을 전면 포진시켜 모든 것을 틀켜 쥐고 수령 독재로 밀고 나가고자 안간힘을 쓰더라도 5.31선거에서 패배하였다. 김정일의 미사일 발사는 결코 자멸만 부를 뿐이다.

이것이 미국에게 공갈협박으로 보이게 할 뿐이지만 결국 전쟁을 부르게 된다. 노무현은 북한과 화해, 협력의 물줄기를 되돌리지 못할 것이라고 광주축사에서 말했다고 한다. 북한과 화해, 협력의 물줄기를 되돌릴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이미 자기들 판이 됐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자기들의 망조가 들고 있다는 표현을 한 것이다. 때문에 곧 반전의 역사가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명히, 역사는 바뀐다. 낙동강 전선만을 남겨두고 남한 전체는 김일성 손에 잡혀 있었다. 하지만 한 순간에 뒤집어 졌다. 마찬가지로 모든 결과는 김대중과 그 주구들이 무너지는 데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김정일 주구들은 각자의 반역에 대한 철저히 보응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http://www.onlyjesusnara.com/main.asp
http://blog.naver.com/angel_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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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2006-06-16 22:48:21
    지훈님에 의하여 삭제되였습니다(2006-06-1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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