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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릴 자유도 없다.
구국기도 0 376 2006-06-20 18:55:19
북의 주민은 월드컵을 누릴 자유도 없다.


월드컵을 보며 즐기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엔돌핀 많아져서 좋겠다. 그 잘난 북괴의 거덜경제로 인해 북의 전기 난을 심각하게 겪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 심각한 전력난에도 불구하고 동포들이 대~한민국을 외치는 축구경기를 보게 해줄 여유가 없을 것으로 본다. 그것은 곧 체제가 무너지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자기 체제를 지키려고 이 좋은 월드컵을 보지 못하게 하다니....천인공노할 것들 같으니라고... 거기다가 한 수 더 뜨는 김정일 괴뢰들의 행태를 보라. 노무현에게 중계 조공을 보내라고 협박한 모양이다.




조공으로 받들어 모시는 김정일 및 몇몇 집권자들에게 잘 보여야 하는 것이 노무현의 입장인가 보다. 많은 돈을 들여 중계권을 받은 한국은 북괴가 월드컵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해주는 어떤(?) 조공을 드리고 있다. 북괴로 보내려면 아마도 FIFA에 중계 비를 내야 하지 않을까? 그치들 보고 싶으면 자기들 돈 내고 보지, 사사건건 남한 돈을 긁어다가 재미만 보려는 마인드가 괘심하기 그지없다.




가령 북괴치하의 주민들에게 그 즐거움을 선사하려고 한다면 아깝지가 않을 것 같다. 그곳에도 대~한민국을 외치기 때문이다. 남한 민주체제의 우월성을 모든 북의 모든 누리에 퍼져 나가게 하여 주는 효과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자기들만, 소수만 권력을 독점하고 월드컵을 누리고 있다. 남한은 모든 국민이 출전한 모든 국가의 경기를 때마다 엄청나게 누리고 있는데 말이다... 대한민국의 경기는 재방 또 재방하며 오 필승 코리아하고 있다. 어제 저녁에는 스위스- 토고 전을 보게 되었다. 북의 주민들도 보았으면 같이 오! 필승 코리아!, 대~한민국을 외치고 또 외쳤을 것이다. 눈으로, 맘으로, 응원하며 목이 메워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자유가 그립기 때문이다.




백성들을 닭장 속에 가둬 놓고 지들끼리만 즐기는 특권의식이 수령독재의 인간 차별성이라는 말이다. 모든 인간은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 따라서 월드컵을 누릴 권리가 있는 것이다. 그 월드컵을 누릴 권리를 찾아 주지 못하고 더 더욱 그 자유를 압수하여 자기들만 누리는 이 한심하고 사악한 괴뢰도당을 어서 속히 박살내야 할 것이다. 그런 독재를 펴는 자들을 인정하고 따라서 북으로, 북으로 가는 위정자들은...수령 독재 체제 족속들이다. 진정 자유민주주의 신봉자들은 아니다. 그들에게 가서 아부하고 알랑방귀 뀌고 하면 표가 나오나? 뭐가 나오나? 아니면 입막음을 하러 가는 거겠지... 약점 잡힌 것이 있으니...




오늘도 닭장 속에 압박을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월드컵을 볼 자유를 주라고 외치는 남한의 여야 지도자도 없다. 그러면 대뜸 없는 전기를 대 달라고 할 것이다. 전기라는 것은 그냥 전기 줄로 연결한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 전기 선로를 연결하는 시스템의 차이 때문에 남한의 전기를 주려면 많은 돈이 들어간다고 한다. 이 또한 전략물자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국가 반역에 해당되는 것이다. 따라서 전기를 주어서는 안 된다. 사실 북괴는 전기가 없어 그 경기를 못 보게 하는 것이 아니다. 백성들을 위해 자기들 식으로 전기를 많이 만들어 일정 기간만이라도 보내주면 되기 때문이다.




하기 사, 평양에 가면 고층 아파트가 많다고 한다. 그 아파트에 전력이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공급치 않기 때문에 한 겨울에도 혹독한 추위와 싸우며 그 한겨울을 이겨가야 한다는 것이다. 대동강의 강바람이 그렇게 차가운 것 인줄 겪은 사람만 안다. 왜 전기가 없나? 말하면 무엇 하랴! 선군정치 때문이다. 선군정치가 무엇이냐고? 지금 미사일 발사 한다 어쩐다 하지 않는가? 그 미사일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다. 월드컵 축구를 볼 수 없게 하고 그 돈으로 만드는 거다. 한겨울 혹독한 추위 속에 오한에 떨게 하고 그 돈으로 만든 거다. 아편장사, 달러위조, 각 나라로 가서 매춘케 하고 벌어다가, 벌어다가 김정일이 내탕금하고 무기 만드는 데 다 쏟아 부은 결과이다.




백성들은 먹을 것이 없이 두만강을 건너고 압록강을 건너도...돌아보지 않고 오히려 중국 공안과 짜고 코를 꿰어 잡아 다가 죽여 가는 악마집단이다. 지금도 아이들만 5 만여 명이 중국 땅을 공안의 눈을 피해 떠돌고 있다. 그 아이들을 데려올 생각도 없는 노무현은 자칭 링컨처럼 행세하고 있다. 김대중은 갈수록 가관인 것이 지금도 20-30만명의 탈북난민들이 공안에 쫒기고 배고픔에 쫒기고 성욕에 굶주린 현지 민들의 손길에 쫓겨 다녀도 외면하는 것이 노벨상이라고 한다. 동족의 피를 빨고 그 살을 뜯어 먹는 자를 지켜주는 것이 평화라고 하는 이 사악한 논리가 무너질 때가 되었다.




어제 밤에 나는 월드컵을 감상하면서 그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좋은 경기, 이 좋은 놀이, 이 즐거움을 함께 나누지 못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 대한 아픔이 내 속에서 솟아나고 있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박지성의 골 득점이 한민족의 어깨를 펴게 했다. 그 때 나오는 그 엔돌핀의 양은 얼마나 많았겠는가? 북의 주민들이 잠시라도 그런 즐거움 속에 빠져 행복을 느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강제 수용소에 처절히 탄압받고 있는 동포들에게 까지 아 자유 그 자유 대~한민국의 소리가 들렸으면 좋았을 것이다. 마음이 아픈 만큼 김정일을 증오하고 그 괴뢰집단을 박살내야 하겠다. 그 김정일 체제를 유지케 하는 노무현과 김대중을 향하여 극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그들도 박살내야 할 것이다. 아 이 즐거운 월드컵을 보지 못하고 있는 북의 주민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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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연 2006-06-22 19:11:11
    오~ 하나님, 북한아이들이 저렇게 죽어가야만 합니까? 제발 부탁이니 남한에만 가지마시고 북한의 불쌍한 인민들을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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