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큰 시진핑이 손바닥 만 한 나라의 정은이를 만나려간다.

언론들은 "소경이 어쩌다가 문고리 잡는다."는 식으로 갖은 억측들을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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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덩치 큰 시진핑의 방북에 무슨 큰 뜻이라도 담긴 듯이 묘사를 하지만 사실상 시진핑의 방북은 궁지에 몰린 자의 어리석은 선택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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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진핑은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사실상 정치경제적으로 집권이래 최고의 위기에 몰린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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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정치적으로는 이번 홍콩시위의 승리에서 힘을 얻은 티벳은 물론 각각의 소수민족들과 부패할 대로 부패한 공산당을 반대하는 데모가 전국적으로 일어나기 초 직전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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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경제적으로는 미국의 압박과 더불어 막바지에 이른 중국의 버블경제도 당장 폭발하기 직전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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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시진핑 정권은 지금 대내외 적으로 빠져나오기 어려운 사상 최고의 압력과 공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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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태에서 시진핑이 찾은 출구가 겨우 정은이를 찾아가는 것이다.
즉 물에 빠진 자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식으로 G2 국가의 체면이고 뭐고 다 벗어던진 부끄러운 행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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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은 크게 오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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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홍콩시민들에게 사죄를 하지 않고 오히려 최고의 독재자 정은이를 찾아간 것은 - 공산당의 독재를 반대하는 홍콩시민들과 중국의 반독재 세력들을 더욱 분노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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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북한의 핵무기와 대량살상 무기로 하여 평화를 위협 받고 있는 세계의 평화애호 국가들은 당장 제거해야 할 정은이를 찾아가는 시진핑을 김정은과 같은 존재로 인정하고 배척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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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시진핑의 이번 방북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마지막 공산세력들의 뿌리가 영원히 사라지는 거대한 폭발의 발화점으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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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