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선 이승만 연구가 

 1979년 일명 남민전이라 불리는 남조선민족해방전선 사건이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지난 2006년에는 남민전에서 활동했던 자들을 민주화 운동가로 둔갑시켜 명예와 더불어 한 보따리의 국민 혈세까지 보상금으로 안겨줘 국민들이 거세게 비난했죠. 남민전으로 오해된 일부 억울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남민전은 근원적으로 대한민국의 체제를 거부하는 반체제운동으로 규정하는 게 타당할 것입니다.

남민전은 반체제운동을 가장한 적색집단으로서 베트콩식 도시게릴라 활동을 통해 사회를 혼란시켜 대한민국을 적화시키려는 자들이 구성한 단체로 알려졌습다. 이들의 당면투쟁계획 중 하나는 전국민을 7개 계층으로 구분하여 그 중 사업인, 군인, 공무원과 중산층, 상인 등은 부르주아계급으로 규정짓고 숙청함으로써 계급혁명을 성취시킨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향한 좌익사상범 소설가 김정익은 '수인번호 3179'라는 책에서 남민전 연루자인 김남주로부터 "계급적 적들을 증오하라. 철저히 증오하라. 남조선에서 민중혁명이 일어나면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이 사회의 민족반동세력을 철저히 죽여 없애는 것이다. 그 숫자는 200만 정도는 될 것이다. 그래야만 혁명을 완전하게 완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내용을 비롯하여, 반복적으로 공산주의 사상을 교육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김일성 지침으로 만든 북한의 대남전략 내부 문건에는 '남한 주민 중 30%는 같은 민족이 아니다'라고 정해 놓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군인, 경찰, 고급 공무원, 재벌 등 소위 북한에서 말하는 반동관료, 매판자본가, 악덕 지주계급을 말합니다. 이 문건을 통해 보더라도 남민전은 북한 김일성 지침을 충실히 따른 것으로 판단됩니다.

계급의 적인 남한 주민 30%를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바로 통일입니다. 통일 후 또다시 주민의 40%를 숙청하고, 완전한 프롤레타리아 계급만을 남기게 됩니다. 이때의 숙청대상이 바로 중산층으로 대부분의 남한 주민은 여기에 속하게 됩니다. 남한 주민 70%를 숙청 한 후에야 비로소 사회주의혁명은 완수되는 것입니다. 남민전의 꿈에 따르면,,,

김정은 체제로의 통일이 완수되면 과연 몇 명이나 숙청당할까요? 김정은은 "내가 통일하면 남한에서 1,000만 명 정도는 처단해야 되겠지? 그러면 500만 명 정도는 보트피플이 되어 달아 날 것이고, 나머지 3,000만 명의 남조선 인구와 북조선 2,000만 명을 합해 5,000만 명 정도면 적당하겠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정은은 노동력 착취를 위해 2단계 숙청 대상인 40%는 각종 교화소나 집단농장으로 보낼 것이었다고 합니다. 참으로 교활하지 않습니까? 빨갱이들, 당신들의 처지가 보트피플이 되어 달아날 500만에 속했다고 합니다.

패망한 베트남의 경우는 어떤지 살펴볼까요? 베트남 공산당은 베트콩 인사들은 물론이고, 남베트남 인사들과 선민들을 세련된 방법으로 죽음으로 몰아갔습니다. 월맹은 베트남 통일 후, 월맹을 도와 베트남을 통일하는 데 제일 공로가 컸던 베트콩 장교들을 제1차로 숙청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월남 출신 빨갱이 및 간첩들을 이용하여 월남의 우익, 공무원 및 군장교들을 색출하여 모두 사살한 후 최종적으로 월남 출신 빨갱이와 간첩들을 모두 사살하여, 비로소 완전한 월남통일과업이 완수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호치민은 왜 그 월남 빨갱이들을 모두 숙청 했을까요? 월남 통일을 위해 최일선에서 싸운 베트콩 장교들이 자신들의 공을 들먹이며 자신들의 몫을 찾기 위한 분열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므로 사전에 제거한 것입니다. 또한 월남 출신 빨갱이와 간첩들은 이미 자본주의 체제에 물이 든 자로서, 한 번 배반한 자는 또 다시 배반할 확률이 높다는 이유로 훗날의 화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제거한 것입니다. 이렇게 월남 통일 후 호치민에 의해 제거된 월남 주민은 3,200만 중 800만이나 된다고 합니다.

김정은이라고 호치민과 다를까요? 김정은도 호치민과 다르지 않습니다. 김정은 체제로의 통일 후, 남한 내 자생 빨갱이인 여러분들은 모두 숙청대상 3순위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청춘을 바쳐가며 이룩하고자 했던 유토피아가 바로 이런 것입니까? 여러분들은 물론이고, 여러분 빨갱이들의 부모형제가 김정은의 잔인한 숙청의 칼날에 스러지는 것이 여러분들이 추구했던 혁명인가요?

빨갱이들의 혁명이 완수되면, 여러분 빨갱이들의 손으로 여러분들의 부모형제를 먼저 숙청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부모형제를 숙청하다니… 세상에 이런 패륜이 어디 있습니까. 현행 대한민국 형법은 존비속 살해에 대해서는 더욱 무거운 형량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인의 생명을 해하는 행위는 모두가 反인륜적이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의 피와 살이 섞인 부모형제의 생명을 앗는 것을 더욱 무겁게 처벌하는 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닙니다.

그런데 빨갱이 여러분들은 그러한 악행을 스스로 자초하고 나서는 어리석고 악독한 자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종국에는 빨갱이 여러분의 생명도 동일한 방법으로 앗기게 되고 말 것입니다. 지난해 광우난동사태에서 보았듯이, 빨갱이들은 패륜적이고 기만적이고 반란적이었습니다.

남한의 자생 빨갱이 여러분!

어서 빨리 자수하여 광명 찾으세요.

그리고 자유대한민국 수호 대열에 동참하세요.

여러분 자신과 여러분들의 부모형제를 위해서라도…

이렇게 좋은 대한민국에서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파는 어리석은 자들이 빨갱입니다.

[김효선 이승만 연구가/올인코리아 객원 논설위원: mijinc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