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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앞에서는 설설기는 양아치 정부
Korea, Republic of 김태산 0 382 2019-08-16 12:50:03

북한 독재자들의 대남 전략들이 남한에서는 신통히도 잘 먹힌다.
그 전략의 내용들 중 한 두 가지만 짚어 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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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대화에서 회유와 협박을 병행해야 한다.

둘째 - 평화의 간판 뒤에서는 최대의 긴장과 공포를 조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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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저 내용을 전해 듣고는 미국, 일본 같은 강대국과 동맹을 맺은 남조선에게 과연 협박과 공포가 먹히겠는가 하는 의심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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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간이 흐를 수록 한국의 좌파 정부들은 이상할 정도로 ..."대화와 평화" 에 집착을 하면서 북한이 하는 협박과 회유 그리고 공포조성에 잘 말려드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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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평화를 위한 대화" 를 주장하면서도 매번 북한의 협박과 회유에 못견디고 .계속 퍼주고도 질질 끌려 다니는 것이 한국의 좌파 정부의 특징이고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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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보다 경제와 군사력이 강하다고 자부하는 자들이 왜 북한과 중국의 독재자 앞에만 서면 할 말도 제대로 못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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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처럼 굶어죽는 나라도 아니고 세계가 인정하는 경제 강국인데 동등한 주권 국가들 사이에 뭐가 그리도 무서워서 할 말을 못하고 설설 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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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판은 집안사람은 매일 쥐 잡듯이 잡으면서 밖에 나가서는 똥개처럼 설설 기는 양아치들만 모아다 청와대와 국회와 각 정부 부처들을 채운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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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다음엔 우리 백성들과 국가의 위신을 높이 세워 줄 수있는 그런 당당한 정권을 좀 세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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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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