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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보국의 비밀공작과 분당파의 미필적 고의 02편..
Korea, Republic of 돌통 0 230 2020-05-14 11:27:47

그것만이 아니라, 기존의 네덜란드 공산당에서 활동하던 사회주의자 600여 명이 비밀공작에 감쪽같이 속아넘어가 네덜란드 맑스레닌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네덜란드 맑스레닌당은 기존에 있었던 네덜란드 공산당과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네덜란드의 사회주의 정치세력을 두 갈래로 분열, 약화시켰다.

 

 

사회주의 정치세력을 갈라놓은 분열공작에 성공한 피터 부베는,‘중국정부 고위층에 침투하라.’는 지령을 받고 '붉은 청어'라는 공작명으로 불리면서 맹렬하게 암약하였다.

 

부베는 좌파정당 거물의 명성과 지위를 교묘하게 이용하여 중국공산당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공개발언을 유럽언론에 쏟아냈다.

 

그렇게 하여 그는 자신을 서유럽에서 '중국공산당의 대변인'으로 위장하는데 성공하였고, 네덜란드 맑스레닌당을 '중국공산당의 서유럽 창구'로 위장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부베의 위장공작이 먹혀 들어가면서 중국공산당 수뇌부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고, 1980년대 말 냉전체제가 무너지면서 비밀공작활동을 중단하기까지 25년 동안 부베는 해마다 베이징을 방문하여 마오쩌뚱을 비롯한 중국공산당 수뇌부와 접촉하면서 간첩활동을 벌였고, 헤이그에 있는 중국대사관에 수시로 드나들면서 고급정보를 빼돌렸다.

 

 

부베의 간첩활동에는 '몽골작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미국 중앙정보국은 '몽골작전'을 통해서 부베가 빼돌린 정보들이 다른 공작원들이 수집한 정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부베는 지금도 네덜란드 휴양지 잔트보르트에 살면서 연금생활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작은 정당 오피지(OPZ)의 당대표를 맡고 있다.

 

그의 비밀공작과 간첩활동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는데, 냉전시기에 네덜란드 국가안보국 간부로서 체코슬로바키아와 동독의 공작책임을 맡았던 프리츠 획스트라가 200411월에 펴낸 회고록에서 폭로되었다.

 

    

 

    

***  50여 년 전 사회변혁운동의 좌절 원인

 

 

224 방첩대 파견대(The 224th Counter Intelligence Corps[CIC] Detachment)가 서울에 나타난 때는 194599일이다.

 

 

그 파견대의 요원들은 태평양전쟁 시기에 오끼나와 점령전투에 참전하였던 군인들이다.

처음에 제224 방첩대 파견대는 도쿄에 있었던 제441 방첩대 파견대의 통제를 받으면서 암약하였는데, 1946213일 제224 방첩대 파견대가 북위 38도선 이남전역에서 비밀공작통제권을 장악하였고, 41일부터는 제971 방첩대 파견대로 확대, 통합되었다.

 

 

971 방첩대 파견대의 임무는 38도선 이남지역의 사회변혁운동을 파괴하고 이북지역에 침투하는 비밀공작을 추진하는 것이었다.

 

 

971 방첩대 파견대가 1949년에 작성한 비밀보고서에 나오는 비밀공작원은 당시 남조선로동당의 핵심간부였던 임화이다.

 

 

임화는 10월항쟁 시기에 미군정이 지명수배하였던 남로당 간부명단에 들어있었다고 하여 1947년 초에 월북하였으나, 그것은 월북을 위장한 침투공작이었다.

 

 

당시 위장월북으로 침투하였던 박헌영과 이승엽은 해주연락소를 차려놓고 남로당을 지휘하고 있었는데, 임화는 그들 밑에서 실무자로 일하였다.

 

훗날 미국에서 기밀해제된 문서에 따르면, 미군정 정보기관에 포섭되어 월북형식으로 이북지역에 위장침투하였던 남로당 핵심간부들 가운데는 임화 이외에도 이강국과 설정식이 있었다.

    

 

 

미국 정보기관의 위장침투공작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19486미군정 사령관 하지는 박헌영에게미국에서 포섭한 공작원들을 유럽을 통해 평양에 보내겠으니 그들의 입국과 활동을 보장해 주라.’고 말하였다.

 

 

그러한 비밀침투계획에 따라 평양에 침투하기 위해 19491월 미국을 출발하여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에 도착한 공작원은 윌리엄 리와 앨리스 현이었다.

 

 

이사민이라는 가명을 쓴 윌리엄 리의 본명은 이경선이다.

 

 

앨리스 현은 하와이에서 독립운동에 참가하였던 현순의 딸이다.

 

 

이상..        0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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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피린 ip1 2020-05-25 21:54:09
    아스피린이 돌통이를 인간쓰레기 혹은 바퀴벌레색퀴라 부르는 것은 돌통이가 대한민국과 북한에 특대형 재앙을 가져다주고 어마어마한 특대형 경력위조, 현대사 위조를 자행한 김일성과 그의 자손들을 칭송하고 빨아대면서 그놈들의 범죄에찬 역사와 경력들을 슬쩍 슬쩍 은근히 선전선동, 찬양하고 있기때문이다.
    오늘 지금 이시각도 나의 고향이 있는 북한에서는 나의 친척들과 추억을 함께 쌓은 소싯적친구에서 학창의 친구들, 힘들었지만 활기에찼던 군복무시절에 우정을 쌓았던 친구들 그리고 한동네에서 같은 삶의 터전에서 스쳐간 수많은 인연들이 돌통이 색퀴가 흠모하여 칭송하고 빨아대는 김일성과 그 자손들에 의하여 현대문명을 향유하기는 고사하고 인간의 초보적 권리인 하루 세끼 끼니조차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또한 김일성과 그의 후손들의 사리사욕과 이기심으로 말미아마 핵전쟁의 위협속에 늘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상황이다.
    이러한 인간쓰레기들을 빨아대는 돌통이의 행위는 그러지않아도 충분히 어려운 북한사람들의 삶에 보다 더 큰 고통을 가증시키는 행위이며
    그러지 않아도 김정은의 핵위협속에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에 더큰 고통을 가증시킨다
    이 쓰레기색퀴는 이런 김씨 인간백정들을 항일영웅이라 추앙한다
    이 쓰레기 새퀴는 탈북자들이 이런 쓰레기같은 김씨일가들보다 못하다고 지꺼렸다
    이러한 연고로 아스피린은 돌통이를 인간쓰레기, 바퀴벌레색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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