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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호국(護國)의 꿈은 출발하다...
REPUBLIC OF KOREA 구국기도 1 306 2006-08-13 17:23:48
오늘(8.11) 서울 역에서 나는 모든 것에 관한 생각이 교차되는 것을 느꼈다. 과연 노무현을 극복할 수가 있을까?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고 한다. 그 백전백승을 할 수 있는 길은 없는가? 그 투쟁에서 얻어지는 것은 자유요, 헌법수호라면 투쟁의 방식을 깊이 고찰해야 한다. 협소한 지역의 분산된 산만함이 뒤로 돌아다니고, 앞자리는 앞자리대로 산만하며, 연사는 연사대로 군중은 군중대로 움직이는 것에 김빠지는 느낌을 받는다.

투쟁의 방식을 업신여기는 한나라당의 모습에서 눈밖에 난지 오래다. 결국 애국우파의 피 눈물로 일구어 낸 투쟁을 통해 덕을 보면서도 서울 역에 집회를 외면한다. 한나라당은 모든 당원을 동원해야 함에도 저 만치 멀어져 가고 있다. 미국이 남한을 버렸는가? 아니면 남한 국민은 뭔가 대책을 세우고 작통권을 넘겨받으려고 하는가? 모두가 정신없이 사는 것 같다. 세상을 강력하게 움직이는 동기와 그 동기를 활용해내는 사람이 필요하다. 만일 유엔안보리대북제재가 통과되지 않았다면....지금의 시국(時局)은 어떠했을까?

모든 기회를 사고파는 자본주의 저자거리에서서 외치는 애국심도 대가를 기대해야 하는 결과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면 누군가 그것을 상품화해서 판매에 히트를 해야 하는 가이다. 교회는 교회대로 나 몰라라 하고 있고 젊은이들은 젊은이들대로 외면하고 있다. 그것이 현 상황이다. 살기가 바쁘고 계획이 바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의 프락치 때문에 결집되지 못하는 것만을 탓하는 지도자들이 조무래기 식으로 경영하고 있을 것인가를 묻고 싶어진다.

때늦은 허씨의 광고를 어느 신문에서 대할 때 찹찹함을 느꼈다. 그 글이 오늘 게시판에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제라도 나서서 일하는 것에 관해 뭐라 할 사람이 있겠는가마는 모두가 다 중뿔이 나 있다. 이런 말을 하면 우파를 공격한다고 할지 모른다. 아마도 미운 털을 박혀 눈 밖에 날지도 모르겠다. 갔다가 와서 글을 쓰기가 주저 되었다. 분명히 쓴 소리를 쓸 것 같았기 때문이다.

과연 김정일을 벌벌 떨게 만들고 굴복시키는 묘책은 없는가? 과연 노무현을 굴복시켜 비굴한 웃음으로 나와서 협조를 구하게 만드는 방식은 진정 없다는 말인가? 곳곳에 배치된 무전기든 사나이들이 집회를 지켜보고 있고 거리로 나가는 것을 막을 양으로 차량을 대기 시켜 놓고 있다. 집회를 통해 우리의 의사를 발표하는 것과, 그 발표를 두려워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다.

척박한 땅에 오늘까지 일구어 놓으신 애국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아주 큰일을 해내신 것이다. 하지만 더 큰 방법이 필요하다. 더 확실한 방법이 필요하다. 한나라당이 허리를 굽혀 매달리게 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강재섭씨가 광주에 가서 사과하는 쇼를 벌인 것은 그곳에 힘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애국 우파는 왜 그런 힘을 가지고 있지 못하는가?

김정일, 노무현, 김대중, 강재섭 김근태등등이 두렵고 떨게 만드는 힘을 가진 지도자는 없단 말인가? 부시는 그런 지도자를 하나 만들어 두든지, 둘 이상을 만들든지 해서 남한 사회의 구심점으로 만들어 가며 자유 확산 정책을 병행하였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우파의 지도자들이 부시의 눈에 차는 자가 없단 말인가? 아니면 부시를 통해 부메랑요법으로 브랜드가 될 생각을 못하고 있는 것일까?

국민이 열광하는 지도자는 더 이상 없다는 것일까? 그런 지도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일까? 그가 가는 곳마다 거리가 텅 비도록, 가게의 셔터가 내려지도록 군중을 결집시키는 지도자가 정녕 없단 말인가? 그런 이유가 수도 없이 많다.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도 그렇고, 신용사회의 건설을 위한 부흥운동이 그 이유이기도 하고, 지금과 같은 미군과의 문제도 그 이유중에 하나다. 그런 저런 빅 이슈로 하여 전 국민을 결집시키는 능력자가 또는 방식이 절대로 필요하다.

우리는 이정도 했어가 아니다. 적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 가가 더 중요하다.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가 아주 중요하다. 사색이 되도록 만들었는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국가 계엄령을 선포하도록 만들었는가? 적들이 살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처자권속을 데리고 재산을 가지고 부지런히 도망치게 만들고 있는가?

아니라고 한다면 적들의 통과의례에 카타리시스를 느끼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 받은 것일 뿐이다. 작통권을 가지고 오려고 하는 일을 도모한 자들이 현 정부 뒤에서 만면의 웃음을 함빡 머금고 오늘의 모습을 지켜보며 즐기고 있는 것을 느끼는 것에 섬뜩함을 갖게 되었다. 저들의 의도대로 되어 가는가? 애국 우파의 힘도, 한나라당의 힘도 무력화 시키는 세력이 이 권력의 뒤에서 숨어 있단 말인가?

다만 미국의 의도에 막혀 힘든 고갯길을 겨우 겨우 밀고 가는 처지라도, 남한에는 더 이상의 적은 없다는 소리를 하는 자들이 존재한단 말인가? 그들을 무너지게 하고 두렵게 할 자가 진정 없단 말인가?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이후락도 결국은 물락 하여 평민으로 돌아갔다. 권력이 있는 한은 큰 힘을 가진 만큼의 위풍당당하게 노인들의 소요로 과소평가를 할 모양인 것으로 보인다.

과연 저들의 뜻대로 남한은 적화되는가? 미국 외에는 저들을 멈추게 해 줄자가 없단 말인가? 적들이 무서워 잠을 못 자게 할 정도로 아주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 부시가 달려와서 크로포드 목장으로 자기 비행기를 태워 모셔 갈 지도자가 필요하다. 김정일과 북한군부 실세들이 두려워 입을 가리게 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이 난세에 그런 지도자는 정녕 없단 말인가? 김정일의 입김에 벌벌 떠는 사시나무는 있어도 그를 두렵게 할 지도자는 없다면...남한은 끝장 난 것이 아닐까? 다행히 부시가 있으니...그나마 위로가 된다면, 김정일이 무너지고 난 후에 정치 혼란은 조무래기 싸움질로 날 새는 때가 올 것이 아닌가?

애국 어른들을 위대한 지도자로 만들어 내는 모략은 정녕 없단 말인가? 그의 말에 절대 복종하는 질서가 서는 세상을 만들 수는 없단 말인가? 우리는 과연 영웅을 만드는데 인색한가? 모자란가? 노무현의 지금의 말기적 현상이 교만에서 나온 것인가? 아니면 애국의 투쟁으로 인해 정신적 타격을 받아 나오는 것인가? 정신 분석을 하자면 그게 무엇일까? 교만에서 나오는 것이라면 남한의 애국 우파의 모든 소리가 파리 소리정도로 여기는 데서 기인된 것으로 본다면...이제는 그 교만을 깨트릴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무엇일까? 전 국민이 나서도록 동원력이 있는 스타가 배출되는 것은 진정 요원 것인가? 더 기도해야 내려 주실 것인가?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면 기도하며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http://www.onlyjesusnara.com/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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