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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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초부터 8차 당대회를 했다. 기레기들은 정은이가 무슨 변화를 가져 올 것처럼 전망 했지만 역시 수십 년간 해오던 같은 말만 반복했을 뿐이다. 김씨 일가가 3대째 해온 신년사, 공동사설, 당대회 보고서들은 말만 조금씩 바꿀 뿐 그 형식과 내용은 변함이 없다. . 크게 보면 두 가지다. 첫째로는 결산기간 내에 북한에서 이룩한 성과와 결함에 대한 총화. 둘째는 앞으로 북한이 나아갈 방향과 수행해야 할 과업들. . 그중에서도 사람들은 두 번째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 북한이 어떻게 변화할 지가 궁금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은이는 이번에도 북한을 변화시킬 어떤 전망도 과업도 내놓지 않고 오히려 북한국민들을 속이며 더욱 무서운 폭군의 본색만 드러냈다. . 어떤 사람들은 그래도 정은이가 기계공업 부문을 비롯한 경제 발전을 강조했고 지난 5개년 계획수행 미달을 인정한 것을 봐서는 변화가 있지 않겠는가 하는데 북한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 북한이 약간이라도 변하려면 “중국식 개혁개방”이라도 해야 국민들에게 자유를 주고 농업을 비롯한 경제의 성장을 이룩할 수가 있다. 그러나 정은이는 그런 변화는 꿈도 안 꾸고 핵무장화만 떠들었다. .......................... 이번에 눈에 띄게 나타난 것은 한국에 대한 노골적인 협박이다. 첫째로; 한국 정부는 무슨 코로나 대북지원이요 뭐요 하면서 북한을 미개국가 취급하지 말고 오직 현금만을 바칠 것이며 . 둘째는 남조선 정부 너희들이 노는 꼴을 보고, 그만큼 상대를 해주겠으니까 잘 알아서 기라는 경고를 보냈다. . 셋째로; 미사일과 핵무기 벼락을 맞지 않으려면 북한과 미국사이에 양다리를 걸치지말고 당장 미국과 관계를 끊으라는 협박이다. ......................... 다음으로 볼 것은 미국을 최대의 주적으로 몰아가면서 자기 몸값을 올린 것이다. 정은이는 미국을 잘 안다. 작은 생쥐가 큰 사자 앞에서 아무리 홀짝거려도 사자는 그 쥐를 잡아먹지 않는다는 섭리를 잘 알기 때문에 대단한 배짱을 가진 척 큰소릴 쳐보는 것이다. . 그렇게 미국을 향해 큰 소릴 치는 척해서 첫째로는; 자기가 위대하다고 몸값도 올리고... . 둘째로는; 배고파서 정부를 불신하는 국민들과 군인들의 정신을 죄 없는 미국에게로 돌리려는 수법이며 . 셋째로는 미국에 새로 출범하는 정부의 의도를 떠보려는 침질에 불과하며 .. . 넷째로는; 미국을 좋게 보지 않는 중국 쿠바. 월남 등 반미국기들로부터 지지를 얻고자 함이다. . 결론 적으로 말하면 이번 당 대회는 그 어떤 변화와 발전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국내외적으로 김정은의 독재체제를 더욱 확고히 구축하기위하여 기획된 회의였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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