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선인민군의 기본전투식량은 강냉이 밥과 시라지 된장 도적질한 콩이 전부입니다.
우리장군님 품에 있는 것은 군인들뿐 아니라 개 되지 소 등 온갖 짐승들은 허약이 들고 지어는 닭도 알을 못낮는 크나큰 영광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ㅎㅎ 영광이랄것 까지야 ;; 한국군대는 밥을 너무 많이남겨서 탈인데. 취사한 양의 항시 1/3 많을땐 1/2까지 버립니다. (1/2는 맛없는 반찬나올때 ;;) 그리고 매끼니 새로 밥을 만들지요. 재료를 아끼는것보단 위생을 중요시해서 여름에 경우 조리한지 6시간이 지난것은 여지없이 버려버립니다. 식중독 사고가 일어나면 취사병이 구속된다고 하더라구요. 징계가 엄하고 해서 어차피 재료야 급양대에서 마구 보내주니 ;; 전에 놀랐던건. 국산 멸치가 엄청 비싼데 그것이 나왔었는데 취사병이 조리를 못해서 비린내가 하나도 안가시게 나와서 거의 전부버렸었어요 ;; 국산멸치가 아주 비싸지만 멸치를 줘야할때가 되면 비싸도 사서줍니다. 그것도 국산으로 어차피 예산내에서 행정을 하는거니까요.

그래서 삐쩍 마른 애들도 일단 군대만 가면 볼이 통통하게 살이 찌죠.
전 군대에서 무려 15Kg이나 쪘는데 제대하고 1년 만에 원상복귀됐음.

그놈의 술땜시... 밥만 제대로 먹고 다녔어도 듬직한 체격을 유지하는 건데.
아까워라~~~ 가능하다면 다시 가고파~~~~~~~~~~ㅎㅎㅎ

까꿍!님은 좀 특이하신 듯..!
저는 제일 무서운 악몽이 군대 두번가는거 꾸는 건데!
저만 그런거 아니고 첨에는 몰랐지만 주위에 저랑 비슷한 분이 많으셔서 놀랐습니다. 허긴 군대시절 저도 몸 좋았습니다. 살이 감당을 못할 정도였지요!
제대하고 나서는 거짓말처럼 다 빠져 버렸지만

군대 갔다온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다시 군에 끌려가는 꿈을 많이 꾸죠.
저는 아예 주기적으로 꾸기도 합니다.
분명 악몽수준까지는 아닌데 깨고나면 영 찝찝하죠.ㅎㅎㅎ

글로써 본바로는 북한의 전투식량은 부우면 밥이 되는 쌀밥과 땅공&초콜릿, 통조림류등이 있다고 하네요.

옥수수와 밀기율이라 했던거 같은데요.좀 보충하자면 남한에선 건강보조식품입니다.
밀기율은 왠만한 시장에서도 구하기 힘들지요.여성들에겐 섬유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 구하기 힘든 것들을 북한군은 다량보유하고 있다는군요.
우리 국방군들도 강냉이가루라도 얻어먹여 살찐 디뚱거리는 군인을 만들지 말고 건강하고
날쌘 군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군인들중엔 연병장을 돌기는커녕 앉자서 연병장 풀뽑기도 재대로
못하는 군인이 있습니다.배가 나와서 숨이 차거든요.그래서 쫄다구나 시킵니다.

최성룡님...
"군인들중엔 연병장을 돌기는커녕 앉자서 연병장 풀뽑기도 재대로
못하는 군인이 있습니다.배가 나와서 숨이 차거든요.그래서 쫄다구나 시킵니다"

이 말은 도저히 납득이 안갑니다.
아마도 비실비실한 신병이라면 혹 모를까?
저도 제대 말년에 살이 많이 쪘지만 매일 아침 구보 5Km하고 350m 대공초소를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평상시 열나게 연병장 돌고 밥 잘먹으니 살도 찌는 겁니다.

여보슈
내친구는 포병이였는데 바지가 터질려고 하는옷을 입고 휴가 나왔더군요.
배가 더 나와서요.

위에 성룡님 , 성룡님 말씀이 반박의 논리라고 보시나요. 님이 님의 친구 포병친구로 예를 들은 것은 개인적이 경험을 말씀하신거고 까궁님은 병장 말년의 일반화를 이야기 말 한 것 아니오. 그러므로 일반적인 까궁 님 말이 타당한 것 아니오.왜 베베 꼬이게 말씀을 하시는 것인가요.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