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는 둘로 나뉘고
몸과 맘이 따로 노네
이 어찌 슬프지 않으냐
친구는 만리타향에 있고
가족은 억리에 흩어져 있으니
내 그들과 함께 하고 싶지만
이 어인 일인가?
무엇도 할 수가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