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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에 근거한 1950년 6월24~30일까지 사건들.(한국전쟁) 9편
Korea, Republic of 돌통 0 457 2022-03-26 00:34:43
 실제 역사적 사료(자료)에 근거한 624~30일 까지의 사건들.(한국전쟁)연구 <시리즈> 09편


제목: 
북한의 침략행위를 논의하기 위해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할 것을 미국이 유엔 사무총장에게 공식적으로 요청  


편집 노트(Editorial Note)

6월 25일 오전 3시, 그로스(Gross) 대사가 트뤼그베 리(Trygve Lie) 유엔 사무총장(Secretary-General)에게 전화를 걸어 한국에서 발발한 침략행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즉시 안전보장이사회를 즉시 소집해야 한다는 미국의 공식 요청을 사무총장에게 낭독하였다.[한국전쟁(Korean Conflict)] 그 뒤 오전에 서면으로 확정된 미국의 공식 요청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엔 문서(U.N. document) S/1495]

“대한민국 주재 미국 대사가 국무부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6월 25일 이른 새벽(한국 시간)에 북한군이 대한민국 여러 지역의 영토를 침입했습니다.

북한 정권의 통제를 받고 있는 평양 라디오는 미 동부 하절기 시간(EDT)으로 6월 24일 오후 9시에 대한민국에 대한 전쟁 선포를 방송했다고 합니다. 위에 언급한 상황에서 북한 정권 병력의 공격은 치안을 방해하는 침략행위가 됩니다.

우리 정부의 긴급한 요구에 따라 본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즉시 소집할 것을 귀하께 요청하는 바입니다.”

오전 4시에 러스크(Rusk) 국무 차관보는 전화상으로 주일 정치고문 대행(Acting Political Adviser in Japan)인 윌리엄 J. 시볼트(William J. Sebald)와 동북아시아국 국장(Director of the Office of Northeast Asian Affairs)인 존 앨리슨(John Allison)과 대화를 나누었다. 시볼트 씨와 앨리슨 씨는 덜레스(Dulles) 씨가 한국과 일본을 방문했을 때(107쪽 참조) 덜레스 씨와 동행하였고, 두 사람은 현재 도쿄에 머물고 있다. 러스크 차관보는 두 사람에게 미국이 한국 문제를 유엔에 상정할 것이라고 통보했고, 추가 정보를 요구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전황과 보도된 북한의 전쟁 선포에 대해서는 정보를 제공할 수 없었다. [한국전쟁(Korean Confl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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