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아픕니다. 식량도 약품도 무기도 다 떨어지고 노인들도 많이 같이 있는 상황이라네요. 먹지 못해서 기운이 없는 듯한 지휘관님의 모습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어떻게 하면 그분들을 도울 수 있을까요? 지난 달에 우크라이나대사관에 소액이지만 기부를 했는데요. 잘 전달되고 있겠죠? 그러길 바랍니다. 지원금이 제대로 전달된다는 보장만 있으면 좀 더 적극적으로 후원을 하겠는데 그게 힘드네요. 이건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좀 더 투명하게 말씀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암튼 마리우폴의 철강공장에 피신해 있는 군인과 민간인 모두에게 음식, 물, 무기, 의약품이 속히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총맞기 전에 굶어서 죽겠습니다. 이걸 어떻게 하면 좋죠? 정말 안타깝습니다. 신이시여, 우크라이나를 구하시고 러시아를 매우 크게 치소서. 우매한 러시아 백성들도 매우 크게 쳐서 정신차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