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누구 편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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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두 달 만에 지지도가 28%대로 하락 했다고 언론들이 떠든다. 그러자 윤 지지자들은 28%는 조작이라고 맞받아 떠든다. . 나는 이 자리에서 누가 옳다고 편을 가르지는 않겠다. 그러나 28%가 조작이라고 말하는 윤 지지자들에게 몇 가지만 묻자. . 당신들이 보기에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얼마정도로 보이는가? 50%?.. 아니면 70%? 물론 높이 부르고 싶겠지만 뭔가 근거와 이유가 있어야 지지도가 오를게 아닌가? . 내가 보건대는 28%라는 숫자가 정확하다고 본다. 윤석열은 지금 좌파와 우파들이 쏘는 두 총알을 다 맞기 때문이다. ........................ 첫째로 좌파들은 좌파들대로 조국이와 추미애를 잡고 이재명을 추락시킨 윤을 죽도록 미워한다. 윤이 아무리 광주에서 눈물을 흘리고 노무현, 김대중을 따라 배운다고 해도 좌파는 절대로 윤을 지지하지 않는다. . 결국 윤은 제주와 광주와 봉화마을을 다니며 부끄러운 쇼를 다 했지만 좌파들에게서는 단 한 표도 지지를 얻지 못하고 제 무덤만 팠다. ........................... 둘째로 그러면 우파들의 지지라도 받아야 하겠는데 우파들마저 등을 돌릴 행동을 이미 너무나 많이 했다. . 사실 박근혜대통령을 잡고 보수정권을 아작낸 윤은 한마디의 사과나 반성도 없이 공짜로 대선 후보가 되었을 그 당시에 이미 20% 이상 보수의 지지도를 잃었다. . 그래도 보수들은 이재명이가 밉다고, 또 문재인을 심판해줄 것이라고 믿고 윤에게 지지표를 주었다. . 그러나 윤의 머릿속에는 보수우파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은 전혀 없고 오직 자신의 운빨 때문에 대통령이 된 것이라고 믿고 당당했다. . 보수 우파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5.18정신을 헌법화하며, 광주정신을 대한민국의 정신으로, 전 국민을 광주시민으로 만들겠다고 호언할 때 보수국민들은 이미 윤석열을 버렸다. . 즉 대통령이 무조건 된다고 했다는 그 무당의 말을 믿고 보수 국민의 요구와 바램 따위는 무시해버린 그 무모함이 오늘의 결과를 빚었다. . 그리고 청와대를 버리고 용산으로 갈 때에 많은 지지도가 추락했고,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아내와 강아지나 안고 사진 찍어서 공개할 때에도 지지도가 추락했고, 대통령이 길가에서 술 마시고 취한 모습이 공개될 때에도 추락했고, 한덕수를 문재인에게 보냈을 때에도 국민들은 실망했고, 문재인 사저 앞에서 시위하는 여인들을 뒤로 족쇄를 채워 끌고 갈 때에도 국민들은 윤석열에 실망했다. . 특히나 취임식 때에는 자신이 감옥에 잡아넣은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과 사망했지만 시신이 아직 땅에 묻히지 못한 전두환대통령의 미망인을 취임식장에 불러 얼굴을 못들게 만든 잔임함에 국민들은 혀를 내둘렀고 전두환 전 대통령은 아직도 묘소가 없음이다. . 그리고 말 뿐 서해공무원 사살사건과 북송 탈북자 사건을 질질 끌면서 무마시켜 감에도 국민들은 실망했고, 이재명이 법적책임은커녕 국회의원이 되고 그 관계자들은 비명횡사를 해도 모르쇠를 함에 실망했고, 특히나 권성동 장제원 같은 탄핵 주동분자들을 곁에 두고 물의를 일으킴에는 국민들이 분노했다. . 그리고 권영세 통일장관의 대북지원과 북한방송 개방 발언과 교육부장관 박순애의 5살 어린이 입학논란문제를 가지고도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지표를 줄 수가 없었다. . 제일 큰 문제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언론부터 장악해야 할텐데 오히려 언론에 휘말려 정신을 못차리니 국민들이 무슨 지지를 하겠는가? . 어떤 이들은 100일도 안 지났는데 너무 한다고 징징 거리지만 대통령을 갓 태어난 애기와 비유하는 그자체가 어리석은 자들이다. . 대통령은 첫날부터 나라의 최고 어른이며, 첫날부터 최고의 선생이며, 최고 지도자다. . 물론 윤대통령은 기자들 앞에서 지지율 따위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정치인은 국민의 지지를 먹고 사는 존재다. . 국민의 지지를 무시하는 그 배짱은 국민들 보다도 손바닥에 씌여졌던 임금 왕자를 더 믿는다는 안하무인적인 태도다. . 이제는 보수 국민들에게 윤대통령은 지지도 따위를 떠나서 윤은 도대체 누구편인가가 더 궁금하다. . 윤대통령이 지금처럼 종북좌파 청산도 안하고 국민의 요구를 무시한다면 그나마 남아 있던 보수들 마저 모두 등을 돌릴 것이다. . 윤대통령 지지자들이 명심 할 것은 지지도를 올리고 내리는 것은 윤대통령 본인의 여하에 달린 것이니 애매한 보수 국민들만 욕하며 적으로 돌리지 말라. ......................................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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