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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은 살리고 애국은 무시하며...무슨 영수회담?
Korea, Republic of 김태산 0 229 2022-09-01 12:23:03

지금 박정희대통령 때에 긴급조치 9호에 따라 처벌했던 반정부 데모꾼들의 죄를 사하고 보상까지 해주는 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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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들이 빨강이들 잡아 주십사 하고 칼잡이 정부를 만들어 주었더니 오히려 지금 빨간 세력들을 살려주는 운동을 적극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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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법무장관이 미국과 손을 잡고 문과 이를 청산한다고 굳게 믿는 보수들에게 지금의 법무부는 오히려 창끝을 겨누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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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문과 이를 어쩌지 못한다 해도 지난날 국가를 전복하려던 자들을 살려주고 보상 해주는 놀음이야 하지 말아야 할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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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칠 것처럼 떠들던 어부 탈북자 강제 북송문제와 해수부 공무원 피살 문제도 점차 무마되어가는 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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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다가 아무리 봐도 이건 아니다.

당장 투옥이라도 될 것 같던 이재명은 국회의원에 야당 대표까지 꿰차고 윤대통령보다 더 무서운 세력으로 대한민국을 휘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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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지금 윤정부는 더는 빠져나올 수 없는 함정에서 헤맨다.

대통령을 보좌해야할 여당은 이준석의 올가미에 걸려 사분오열 되고,

대통령실 내부는 100일 만에 피바람이 불 정도로 숙청이 진행되고,

권성동 같은 윤핵관들은 오직 자기 살 궁리만 하고,

게다가 대통령 부인의 깨끗지 못한 비화들이 대통령의 목을 조이고...

종북들이 거머쥔 언론에서는 윤정부가 허리 펼 새도 없이 헐뜯고....

김정은이는 윤대통령의 담대한 제안을 개똥 차듯 차버리고...

그나마 믿었던 보수들 마저 실망하고 돌아서니 지지율은 바닥을 치고 ...

이때라고 생각한 야당과 종북좌파들은 대통령 탄핵을 모의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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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윤대통령은 자기가 살 길은 이재명 ,문재인과 손을 잡는 길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이재명이가 던진 영수회담의 낚시를 덥석 받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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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을 위한 영수회담이라고 듣기 좋게 포장은 했지만 사실은 윤과 이재명이 공생하는 길을 찾기 위한 딜을 하고자 함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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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기다려 보라는 분들이 있던데 ...아무리 봐도 대한의 운은 여기까지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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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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