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공군력은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현대적이다.

F35 급들과 최신식의 정찰기들이 한국의 비행장들에 꽉 들어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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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북한의 공군력은 한국에 비하면 매우 낙후하다. 그런데 우리 탈북자들이 보니까 남한과 북한은 공군력 양성에서 서로 반대의 길을 가고 있었기에 그 진실을 몇 자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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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한국은 발전된 경제력을 토대로 막대한 돈을 들여서 최정예 공군력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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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북한은 물론 경제력이 딸리기도 하지만 그러나 한국과는 반대로 땅덩어리가 작고 산악지대인 한반도 특성과 저희들의 전술에 맞는 재래식에 가까운 공군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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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북한은 6.25 와 같이 불의에 선제타격을 하는데 유리한 공군력을 키웠다. 즉 속도는 느리지만 소음도 나지 않고 레이더에 잘 걸리지 않는 급습에 적응한 공군력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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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바로 한번 쓰고 버려도 아쉽지 않은 싸구려 비행기들이다. 그중에서 요즘에에 내려와서 논란이 많은 무인조종기와 안-2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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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한마디로 한국인들은 백이면 백명 모두 그런 비행기로 무슨 전쟁을 한다고 하는가? 남ㅡ북전쟁 나면 무조건 한국이 이긴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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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체육적인 단어를 쓰면 한국의 공군력은 태권도 7단급 선수이고 북한 공군력은 1-2단급 수준이기 때문이다. 태권도 7단이 1단 보유자를 비웃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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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쟁은 유단자들이 링 위에서 심판의 감시하에 규정대로 싸우는 체육경기가 아니다. 즉 전쟁에는 어떤 규정도 심판도 전혀 없다. 오직 이긴자만이 살아남는 목숨을 건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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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북한은 남침할 때마다 불의에 그것도 야간에 야만적인 방법으로 도발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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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무인기 5대가 불의에 남침하여 무려 5시간 이상을 한국의 영공을 싸다녔으나 최고의 비행기와 조종사들을 보유한 한국은 싸구려 무인기에 당하기만 하고 국제망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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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자강도에 보유하고 있는 안-2 비행기는 1-2차 대전 때에나 쓰던 비행기로서 낙후하지만 낙하산 특수부대를 태우고 고공에서 시동을 끈 상태로 대한민국 부산까지도 갈 수 있고 바다나 호수에도 이착륙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비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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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인기는 북한이 사진따위나 찍으려고 만든 것이 아니라 생화학 무기를 야밤에 대한민국 곳곳에 뿌리기 위해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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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쓰면 또 북한을 추겨 세우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비난할 인간들도 있겠지만 이번에 무인기 앞에서 5시간 동안 발만동동 구르다가 전투기는 이륙도 못하고 논두렁에 코를 박은 그런 개망신이 앞으로는 5천만국민의 죽음으로 변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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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인간 살상용 무기들이 최고로 발전하는 미래에는 핵무기가 아니라 몽둥이같은 재래식 무기로 싸우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하루발리 무인기를 잡는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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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안-2 나 무인기 같은 것을 비웃기만 하다가는 꼭 그 허접해 보이는 몽둥이에 맞아서 허리가 부러진다는 것도 명심하고 북한을 이기려면 북한을 더 깊이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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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