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깜둥이"다. |
---|
사람의 유전자를 분석해 보면 그 사람의 족보가 나온다. (이제부터 '종친회'는 종이 족보 뿐 아니라, 유전자 지도를 보관하고 관리해야 한다) 그래서 요즘 하나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IBM과 미국의 '지리학회'가 주관해서 하고 있는 일인데 단돈 1 백 달러만 내면, 유전자 족보를 찾아 준다. 이걸두고 'Genograhic Project"라고 한다. 다음 사이트에 가 보시면 대충 알 수 있다. https://www3.nationalgeographic.com/genographic/atlas.html 인류는 모두 아프리카에서 약 60,000년 전 쯤에 출발했다. 여기에서 나와서 전 세계로 갈라져 나났다. 아마 전형적인 한국인을 보면 다음 둘 중의 하나일게다. 케이스1: 아프리카 (60,000 년 전) --> 아랍/페르시아(45,000 년 전) --> 중앙아시아 (지금의 카자흐스탄, 키르키즈 지역, 40,000 년 전) --> 북 중국 --> 한반도 (10,000 년~5,000 년 전) 케이스 2: 아프리카 --> 아랍/페르시아 --> 인도 --> 말레이지아 --> 베트남/광동 --> 대만 --> 오키나와 --> 한반도 한국인은 북방계가 한 60%, 남방계가 한 40% 쯤 될 거라고 생각한다. 또 케이스3도 있다. 중국에서 왕창 넘어 온 경우이다. (전국시대 말 연나라 에서 넘어왔고, 한사군때 넘어 왔고, ..) 이거..찬찬히 보다 보면...민족, 인종이란게 정말 정말 유동적이란 걸 알 수 있다. 김정일 뽀골이는 이런 거를 알게 되면 무엇이라고 할까? 그래도 '우리 조선 민족끼리' 같은 헛소리나 하나? 뽀골아...난, 너보다는....아프리카에 사는 난장이 피그미들을 훨씬 더 가까운 '내 친척"으로 느낀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