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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이라....눈물이 나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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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추석명절이라.........음........ 추석명절은 우리민족이 대대로 이어지는 민속명절의 하나인데........ 어느날인가 갑자기 추석명절이 역서에만 표기가 되어 있을뿐 국가적인 명절에서 없어졌었져 북에서 오신 분덜은 다 아시는 사실이지만...... 북한에서는 돼쥐대가리 김일성 난쟁이똥자루(김유라)김정일이넘 생일이 젤 큰 명절로 둔갑이 되면서 서서히 민속명절은 걍 말과 글로만 표기가 되어 있는 명절이었는데... 그나마 북한도 몇해전부터 추석명절을 쇠기로 해서 몇해동안은 조상덜 산(선산)으로 다녔던 기억이 나네여.............. 그것도 그 돼쥐대가리나 난장이똥자루의 지시에 의해서 명절로 하기로 했답니다 말도 안되는 말이져 우리민족이 대대로 내려오는 풍속중에 하나인 추석명절을 왜 그들이 지시에 의해 햇다 말아야 했는지.........그리고 왜 그들이 생일인쥐 똥날인쥐 명절이 되어야 했는지 그 저주를 받아야 할 날을 기념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로 둔갑이 된다는것이 참 말도 안돼져 그나마 다행인것은 몇해전부터 국가적인 명절로 쉬는날로 정했기 때문에 얼마동안 추석명절을 보내던 기억이 납니다 좀 가난했던 시절이기도 하지만...정말 그날은 일상에서 못먹는 음식을 먹어보는 날이기도 했져...ㅋㅋㅋ 그 찢어지게 가난한 살림에서도 그래도 집집마다 추석대목엔 나서서 시장을 봐다간 달걀이니..명태니...여러가지음식들을 사가지고 조상님들께 드리는 제삿상 음식을 만들어서 이고지고 산으로 향했던 모습들이 눈에 선 합니다 우리 고향엔 남산이라고 있는 공동묘지가 있었는데 읍내에서 가려면 한 10리정도는 걸어야 하지여 추석명절 아침엔 온가족 모두가 음식을 만들어서 이고지고 애덜은 낫을 들고 좋아라 뛰여가던 모습들....거기서도 차별이 많아서 간부덜은 승용차 ...좀 급이 낮은 넘은 화물차...또 자전거...아니면 달구지...그 신작로를 꽉 메어진 행열을 보는것만 같네여 그래도 그날은 마냥 즐거운 날이었져 애덜은 평소엔 꿈에도 먹을 수 없는 달걀과 사과...사탕을 먹을 수 있는 날이니 어찌 안그렇겠습니까 묘지에서 제삿상이 끝나자마자 음식을 내려 놓기바쁘게 볼이 메지게 먹던 아들넘 생각에 가슴이 아려 오네요.... 잠시만....눈물이 앞을 가리워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추석이면 조상님들 앞에 간다고 최고의 좋은 옷으로 깨끗하게 차려 입는다고는 하지만 정말이지 향상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가정마다 환경이 다르긴 했지만 ....어떤 애덜은 새신발이 없어서 구멍이 뻥 뚤린 신발을 신고 ......뒤축이 하나도 없는 신발을 질질 끌면서도 깔깔거리면서 웃고 떠들면서 부모님들의 뒤를 종종 따라가던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참....우리고향에도 여기서 처럼 똑같은 가을이고 추석명절이 아닙니까....추석명절이 끝나면 담 날 부턴 가을걷이전투...그리고 김장배추...무우전투.... 그런데 오늘은 왜 이렇게 맘이 쓸쓸하고 가슴이 아려 오는지 ........ 동서남북을 아무리 둘러봐야 갈데도 없는 신세가 됬구려........... 맘이 넘 찢어지는것 같아 글을 이을 수가 없습니다 담에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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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생각. 가족에대한그리움은 우리가 이겨내야합니다
때로는 돌아가신아버지와 허약걸린 동네집 아이들이
떠오르지요.........
그리고 추석이나 큰 명절이되면 더 사무치게 그리워지는 고향생각..
우리모두 이겨내고 통일되면 돌아가요...고향에
가서 우리동포들을 위해 빵공장, 신발공장 . 비누공장. 세우자요.....
쓸쓸한 가을....추석명절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