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있는 북한 음식점 옥류관에 삼성 광고판 부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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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있는 북한 음식점 옥류관에 삼성 광고판 부착▣ [세계일보] 2006-10-23 16:38 중국 북경시 조양구 왕징에 위치한 북한 음식점 ‘옥류관’ 건물에 삼성 광고판이 부착 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가로 25여m, 세로 10여m 크기의 대형 건물은 옥류관 전용 빌딩으로 홍보용 옥외 광고판이 부착된 것은 삼성 단 하나 뿐이다. 이를 두고 현지인들은 “북한을 대표하는 식당과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한 건물에 있어 보기좋다”면서 옥류관 건물에 삼성 광고판이 부착된 배경에 대해서는 의아해 했다. 옥류관의 한 직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삼성)이 옥류관 건물에 같이 있으니 통일이 된 기분”이라면서“하루빨리 통일이 돼 서울에는 옥류관이 문을 열고, 평양에는 삼성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경=김기환 기자 kkh@segye.com `빠르고 통쾌한 세상이야기-펀치뉴스` ⓒ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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