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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님께...
최성룡 3 372 2005-02-26 03:36:11
북한에서 300백만 굶어죽을때 우리정부에서 도움준거 없습니다.준다고 해도 북한에서
거절한적도 있고요.그래서 김정일 정권이 무너진건 아니지요.참 웃기는 세상입니다.
만약 북한에서 약간의 자유와 적당한 식량지원만 했더라도 300만이 그냥 죽었겠습니까.
분명 집단행동으로 발전했을 겁니다.그런데 김정일의 통치술은 체제유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식량사정이 어려우니까 그런식으로 인구를 줄인 겁니다.또한
왜 밥을 줍니까.체제불만을 최소화 시키는 방법은 음식을 안주면 불만보다는
우선 살기위해 거기에 온힘을 다할 것이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안주었을 겁니다.
김정일이 체제유지에 급급해서 국민들 굽기는거나 김정일 무너트리기 위해
지원중단하자는거나.지원중단하면 간부들은 국민들만 더 짤테고 그런다고
북한 주민들이 집단행동 하겠습니까.또 굽기겠지요.저는 농사를 짓는 사람입니다.
90년대 중반 북한에 폭우가 내렸단 일기예보에 큰일이다 싶었습니다.왜냐하면
북한선전방송에서 식량자급자족을 위해 왠만한 땅은 개간해서 밭과 논을 만들었는데
그걸보고 저러다 비오면 어떻하나라고 생각한지 얼마 안되서 폭우가 왔다고 하니
북한에 안가봐도 훤히 다 아는 겁니다.높은 개간지의 흙은 저지대로 몰려 피해는
몇배로 불어났을 것이 불보듯 훤하지요.우리끼리 언쟁해야 무슨 소용입니까.
중심님과 제가 하는 말은 이미 90년대 중반부터 남한에서 논쟁했던 겁니다.
제가 잠이 안와서 한번 찾아보니 다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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