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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하루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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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민들에 대한 님의 뜨거운 혈육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도 북한에서 살땐 남한과 외부세계에 대하여 너무도 외곡된 견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선전교양을 받아 왔으니까요. 또 남한에 와 보니 적지않은 사람들이 북한에 대해 너무 모르거나 외곡된 견해를 가지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정말 가슴아픈 비극이 아닐수 없습니다. 북한을 거대한 감옥마냥 외부세계와 차단시켜 놓은 인간말종인 김정일이란 살인마가 가운데서 얼마나 많은 사기와 협잡을 했는지 근 반세기가 흐른 오늘에와서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외곡된정보들로하여 좌왕우왕하는것을 보면 정말 가슴이 아풉니다. 하루빨리 이러한 한반도의 비극이 가셔지길 애타게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많은 탈북민들이 고향생각하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어떤이는 자본주의에 비관하고 어떤이는 자본주의에 빠져들고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살아가실 겁니다. > >하지만 양쪽모두 적응하는데는 실패한 쪽이지요.어떤 사상이든 비관하면 낙오자가 >되는것이고 빠져들면 비인간적인 마음을 지니게 됩니다.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사상이나 제도가 거꾸로 인간들을 노예로 만드는 거지요. > >종교도 개인을 위해 있는 것이지만 종교를 위해 개인이 있는 것처럼 변질되면 >사이비가 되는 것처럼 어떤한 주의나 사상이든 빠져들거나 낙오하면 사이비처럼 >되어버립니다. > >남쪽사람들은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보다는 빠져드는 사람이 많아서 비인간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반대로 북쪽사람들은 >자본주의에 비관해서 비인간적인 행동을 하시는 분들도 없지는 안을 겁니다. > >세상이 그런 거지요.완벽할순 없잖아요.그런데 빠진 사람보다는 비관하는 >사람이 마음잡고 돌아오기가 더 쉽습니다.더 희망적인 사람들인데 본인이 >스스로 알기엔 힘들지요. > >통일되면 많은 분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실 겁니다.저도 북한을 가고 싶은 >사람중에 한명이라서 여길 자주 오는데요.제 스스로 판단할때 >한 마을 정도는 제가 노력하고 마을 주민들이 동참해준다면 잘 살수 >있게 만들수 있습니다.전공이 농업이지만 기술이 있거든요. > >그래서 북한을 조금이라도 알려고 오는 겁니다.희망보다 더큰 사상이나 >주의는 없습니다.악날한 사상이나 주의앞에 대항할수 있는 힘은 >희망이지요.인간이란 증거 입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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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등까지는 받았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