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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또 왔심더!! 와 자꾸 싸우능겨??
JAPAN 지나가는 사람 1 459 2006-12-15 17:47:20
여자들이 먹는 비아그라...........
(1) 아끼그라 : 남편에게 뭐 사자고 조르는
물건 헤프게 사는 충동적 구매성이 있는 마누라에게 먹이면..
낭비벽이 사라지는 효과를 보게 된다
(2) 참~ 그라 : 비아그라와 정반대의 약효를 지닌 것으로
밤을 참지 못하고 남편을 피곤하게 만드는 밝히는 여자용이며..
좀편안하게 숙면을 원할때 먹이면 된다.
(3) 좀 있그라 : 피곤해 쉬는날 집에만 있는 남편을 위해
밖으로 나가자고 닥달하는 마누라에게 먹이면
산으로 들로, 놀러가자 보채는 병이 사라지게 된다.
참고로 친정을 가까이 둔 마누라에게도 먹이면
친정가서 시집 험담하는 병이 사라지는 효능도 함께 보게 된다
(4) 착하그라 : 악처에게 이 약을 먹이면 착하게 변하고
시댁식구를 뭘로 알던 버릇도 샥~ 고쳐진다.
(5) 좀닦그라 : 잘 치우지 않는 게으른 마누라에게 먹이면
걸레를 항상 손에 들고 다닌다.
(6) 꿈깨그라 : 왕비병 & 공주병 마누라를 위해 먹이는 약.
드라마를 악착같이 채널 독차지 하고 보는 여자들에게도 효능을 본다.
(7) 게있그라 : 밖으로 돌아다니길 좋아해서
집에 붙어있지 않는 부인에게 먹이면
얌전히 집에만 있게된다. 참고로 복용시 "좀닦그라"와 함께
복용하면 2배의 효과를 본다.
(8)다물그라 : 허구한날 남의 남편과 비교해서
없는 거짓말 잘 지어내는 바가지 잘 긁는 마누라에게 먹이면 입을 다물게 된다.
구라 잘치는 악질페미들에게도 효과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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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사랑이야기..1

백수 :
내가 단골로 이용하던 만화방집 주인이 바뀌었다.
어떤 삭막하게 생긴 아저씨가 가게를 보고 있었다.
저아저씨하고 사귈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다.

만화방아가씨 :
드디어 꿈에 그리던 만화방을 차렸다.
만화도 보구 돈도 벌구 일석이조다.
어제 만화방을 삼촌에게 지키게 했더니
삭막한 놈들만 만화방에 와 있었다.
오늘 부터 열심히 나의 이공간을 꾸며야지.

백수 :
도저히 만화가 보고 싶어 안되겠다.
저번에 칼맞고 떨어진 그새끼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 미치겠다.
만화방에는 젊은 아줌마가 지키고 있었다.
그때 그 삭막한 아저씨 마누란가 부다.
나이차가 엄청 많이 나 보인다.
담에 그 아저씨하고 친해지면
젊은 마누라 얻는법이나 배워야 겠다.
저 아줌마가 불쌍해 보였다.

만화방아가씨 :
생각대로 만화책보며 돈을 버니 사는 보람을 느낀다.
내일은 오디오를 설치하고 클래식음악이나 틀어야 겠다.
음악속의 독서.
생각만해도 너무 낭만적이다.
오늘은 왠 백수같은게 불쌍한 듯이 날 쳐다봤다.
저자식이 왠지 한권책값으로 여러권보는 부륜거 같은 느낌이 왔다.
단단히 감시해야지..

백수 :
만화방에서 왠 클래식..?
저아줌마 옛날에 다방레지였던거 같다.
그럼 그때 그 아저씨는 기둥서방인가 부다.
저 아줌마가 가여운 생각이 들었다.
한권값으로 책 세권을 봤다.
오랜경험에서 오는 빠른 동작이다.
저런 초짜 아줌마가 눈치챌리 없다.

만화방아가씨 :
그 백수같은 자식이 또 불쌍한 눈초리로 날 쳐다봤다.
재수없다.
뭔가 이상한짓을 하는거 같아 보이는데 단서를 못잡겠다.

백수 :
만화방 아줌마가 음악을 들으며 꾸벅꾸벅 졸고 있다.
어찌 보면 이쁜거도 같다.
배가 고파
"여기 아줌마 라면 하나요."
라고 말했다.
그 아줌마가 졸라 열내며
"여긴 라면 안해요.. 아저씨.."
라고 대받아쳤다.
안하면 안하는거지 화는 왜 내는지 모르겠다.
어제 기둥서방한테 대들다 맞았나부다..
신경이 날카롭다.
내가 만화방경력 10년에 라면 안끓여주는 만화방은 첨이다.

만화방아가씨 :
자꾸 졸음이 온다. 디따 심심하다.
오늘 신간 올때까지는 할일도 없다.
또롯또테잎하나 사서 틀어야겠다.
단골 백수녀석이 날 아줌마라고 놀렸다.
아직 남자손한번 못만져본 숫처녀한테 아줌마라니.....
저녀석 졸라 밉다. 내일은 화장하고 나와야 겠다.

백수 :
주인 아줌마가 화장을 하고 나왔다.
좀 야리꾸리해 보인다.
남편되는 사람이 잠자리를 자주 같이 안해주나 부다.
트롯트음악이 나오는걸루 봐서.
기둥서방이 제빈가 부다.
근데 왜 주인아저씨는 한번도 보이지 않는걸까..
쥐포천원치를 구워달랬다.
그 아줌마가 쥐포굽다가 손을 대었다.
단골집 주인이라 할 수 없이
옆 쌀집에가 간장을 얻어다 발라주었다.
고마운 마음이 들었나?
아줌마가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만화방아가씨 :
그 단골백수가 내 이쁜얼굴을 보더니
눈이 개슴츠레해졌다.
역시 내 미모는 감출수 없나부다.
그녀석이 쥐포를 구어달랬다.
독서하면서 뭐 먹는 녀석이 낭만이 있을리 없다.
디었다. 엄청 아팠다.
그 백수녀석이 간장을 얻어다 발라주었다.
진짜 황당한 녀석이다.

백수 :
앗 오늘은 그 아줌마가 없다.
그때 삭막한 아저씨가 만화방을 보고 있다.
주기를 따져 보니 한달에 한번은 집에 들어오나 부다.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때쯤 그 아줌마가 돌아왔다.
그리고 그 아저씨보고 삼촌 고맙다며 인사를 했다.
그럼 저사람이 남편이 아닌가벼..
주인 아줌마를 썩 쳐다봤다.
외출복을 입은 그녀가 오늘따라 섹시해보인다.

만화방아가씨 :
오늘은 한달에 한번 있는 동창 곗날이라
삼촌보고 만화방을 봐달랬다.
좀 꾸미고 친구들과 만나 재밌게 놀았다.
만화방에 돌아왔을때
그 백수녀석이 나가다말고 나를 이상한 듯 쳐다봤다.
마약맞은 놈 같다.

백수 :
오늘 큰맘먹고 아줌마한테
"아줌마 진짜 라면 안돼요?" 라고 물었다.
아 실은 아줌마. 아줌마 맞아요? 라고 물어봐야 했었는데....
주인아줌마가 그랬다.
"나 아줌마 아녜요. 라면도 안해요.."
신경질적인 답변이 왔다.
아줌마가 아니랜다. 기뻤다.
자세히 보니 무진장 예뻐보였다.

만화방아가씨 :
그 백수녀석이 또 날 아줌마라고 놀렸다.
라면하구 원수진 녀석같다.
라면안된다고 했는데 상당히 기쁜표정을 짓는다.
경계해야 될놈이다.

백수 :
아침문여는 시간에 그녀를 보러 만화방에 갔다.
금방 밥먹다 나왔나부다.
얼굴에 밥 풀이 묻어 있다.
이제는 그모습도 귀여워 보인다.
그래서 미소를 지어보였다.
아마도 난 그녀를 좋아하기 시작했나부다.

만화방아가씨 :
백수녀석이 아침부터 밥도 못먹게 들이닥쳤다.
내 얼굴에 뭐가 묻었나? 날 보고 실실쪼갠다.
단골이라 뭐라 할수도 없는 내 신세가 처량했다.

백수 :
그녀가 오늘은 왠일로 치마를 입고 앉아 있다.
너무 뇌쇄적이다.
다리가 참 이쁘다.
이래선 안된다라고 마음을 달랬지만
자꾸 눈이 그녀의 다리로 간다.
앗 치마 안쪽에 빨간 속옷이 살포시 비쳤다.
오늘밤 잠 못잘거 같다.
그녀의 빨간 팬티를 보았다는 생각을 하니
왠지 가슴이 벌렁거려 만화가 눈에 들오지 않았다.

만화방아가씨 :
오늘 왠지 치마가 입고 싶어졌다.
근데 게슴츠레한 그백수녀석 눈빛이 떠올랐다.
쪽 팔리긴 하지만
고등학교때 입던 빨간 체육복을 안에 다 껴입었다.
백수 그녀석이 만화책보다 말고 벌벌떨면서 나갔다.
약기운이 떨어졌나보다.
~~~~~~~~~~~~~~~~~~~~~~~~~~~~~~~~~~~
어느 수영장에서 생긴일
미모의 여성이 모처럼 수영장에 갔었다.
비키니 차림으로 멋지게 다이빙을 하고 있던 그녀.
그런데 그만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수영복이 몽땅 벗겨진 것이다.
아무리 애써도 수영복을 찾을수 없어서 수영장 밖으로 나오지
못하던 그녀는 저 편에 판데기 여러개가 있는 것을 보고 얼른
헤엄쳐 갔다.
그리고 그중 아무거나 하나를 골라 가장 부끄러운 곳을 가렸는데
사람들이 쳐다보고 전부 웃는 것이었다.
그 푯말에는 "위험 수심 2미터,자신있는 분들만 들어 오세요"
얼굴이 새빨개진 아가씨는 그 푯말을 버리고 얼른 다른것으로
가렸는데 사람들이 더욱 웃는 것이었다.
"남성용.옷 벗고 들어 오세요"
다시 버리고 또 다른 것을 들어서 가리는데 이제는 아예
사람들이 데굴데굴 구르는 것이었다.
"대인 5천원, 소인 3천원, 20명 이상 활인 해 드립니다.
울상이 된 아가씨는 할 수 없이 또 다른것을 들어서 가렸는데
이번에는 웃다가 기절하는 사람도 있었다.
"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제 하나밖에 안 남은 마지막 푯말로 가렸는데 사람들이
전부 쓰러졌던 것이었다.
그 마지막 푯말에는...
"여기는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곳이니 다른 사람들을 위해
깨끗이 사용 합시다"
~~~~~~~~~~~~~~~~~~~~~~~~~~~~~~~~~~~~~~~
어느 추운 겨울날 주변에서
간곡하게 부탁을 해 겨우
맞선을 보게 되었다.
갖은 멋을 부려 약속 장소에 나갔는데,
맞선을 보기로 한 남자가 2시간이
지나서야 어슬렁 나타난 것이었다.
평소 한 성깔하던 그녀는 열을 받아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 드디어
남자에게 한 마디 했다.
"개* 새* 끼........................ 키워 보셨어요?"
그녀는 속으로 쾌자를 불렀다.
그런데 그 넘은 입가에 뜻 모를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십 팔 년.........................동안 키웠죠"
헉~ 강적이다!
그녀는 속으로 고민고민 하다,
새 끼 손가락을 쭈~욱 펴서
남자 얼굴에 대고 말했다.
"이 세 끼..................
손가락이 제일 이쁘지 않아요?
" 하지만 절대 지지 않는 맞선남
이번에도 어김없이 말을 되받아치면서
한마디를 하곤 가버렸다... . . . . . . . . . . . . . . .
"이 년 이......................있으면, 다음에 또 만나죠!!!
~~~~~~~~~~~~~~~~~~~~~~~~~~~~~~~~~~
봄나물을 파는 아줌니가 있었다
이른봄 저자거리에 냉이와어린쑥을 팔러나와
자리를 펴고 앉아.. 목청껏 외쳐댔다
아주머니: 국거리 사세요!~~ 국거리 사세요..
이때 장을 보러나온 장난기 많은 아저씨
슬슬 옆으로 다가가며 묻는다
아저씨: 거 국거리 얼마요?
아주머니: 1500원 인디요!
아저씨: 그럼 쑥 빼고 얼마요?
아주머니: 1,000원 이요
아저씨: 쑥 넣고 얼마요?
아주머니: 1,500원 이랑께요
아저씨: 쑥 빼면 얼마요
아주머니: 1000원
아저씨: 쑥~넣으면?
아주머니: 야, 이누마! 그만해라 물 나온다!!!
~~~~~~~~~~~~~~~~~~~~~~~~~~~~~~~~
너무 야해서 죄송합니다!!!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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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지 한 달이 되는 어느날 밤,
데이트를 끝내고 여자네 집 대문 앞에 섰다.
며칠 전부터 눈치만 보던 남자가 작심하고
오늘이야말로 여자와 키스를 하겠다고 수작을 건다.
남자 : (손으로 ‘팍’ 대문 옆 벽을 치며 여자를 자기 앞으로 몰아붙이고)
"오늘은 키스해주기 전엔 못 들어가. "
여자 : 안돼, 집에 엄마 아빠 다 계신단 말야.
남자 : 아무도 안 보는데 어때?
여자 : 그래두~
남자 : 한 번만 하자.
여자 : 아이, 안 된단 말야.
남자와 여자는 30분이 지나도록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대문이 ‘덜컹’ 열리더니 여자의 동생이 나왔다.
“언니! 아빠가 그냥 한번 해주고 빨리 보내래!”
그리곤 남자를 째려보며 여동생이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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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저씨!… 우리 집 인 터 폰 에서 손 좀 떼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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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에서 오고가는 알면서 속는 거짓말

영업상무가 하는 거짓말....
상무 : 형님 지금 아가씨들이 없는데요..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에이쓰로 모시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셨다가 에이쓰랑 노시죵...^^:
손님 : 월메나...
상무 : 음..10~20분사이요... . . .
30분후... . . .
상무 : 형님 애덜 다 끝나고 화장하고 있걸랑요..딱 5분만요...ㅠ.ㅠ
손님 :ㅡ.ㅡ; . . .
10분후...
상무 : 실례하겠습니다..저희가게에서 최고로 화끈한 언니들입니다..
손님 : 화끈안해도 되니깐 에이쓰 넣줘..
상무: 형님 북창동은 얼굴로 승부하는데가 아니라니까요...ㅡ.ㅡ;
손님이 하는 거짓말..
손님 : 오늘은 내가 사는거니까 싸게 해주라..그대신 조만간 큰 접대가 있는데..
그때 바가지 이빠이 쒸워..알았찌..
상무 : 넹~~^^ . . .
얼마후..저번에 그손님..
손님 : 오늘도 내가 사는거야..말 안해도 알쥐....^^
상무 : 네....ㅡ.ㅡ;
. . . 얼마후..또 그손님.
손님 : 오늘도 부탁해...저번이랑 똑같이...^^;
구좌 : 네...ㅡ.ㅡ 근데 형님 접대는 언제쯤 하시나요...ㅡ.ㅡ;
손님 : 야..조금만 기다려 형이 조만간 한방 터트린다..이게 너 형 못믿더..
언니가 손님한테 하는 거짓말..
언니 : 우와~~우리 오빠 배 나온거봐..나 배 나온 사람 좋아 하는데..(장난하냐 ㅡ.ㅡ)
언니 : 우리 오빠 고추 대따커...(장난하냐)
언니 : 오빠 대게 귀엽게 생겼따..진짜 내 스타일이야 ..(장난하냐)
손님 : 너 누구랑 사니?
언니 : 저 혼자 살아요.....(장난하냐..장난해)
손님 : 언제 부터 이런 일 시작했니?
언니 : 저 시작 한지 얼마 안됬어요..(장난하냐..장난해..)
손님 : 왜 이런일을 시작했떠?
언니 : 친구가 꼬셔서 억지루 시작 했떠요...(장난하냐..장난해)
언니가 부장한테 하는 거짓말..
상무 : 잘 좀 부탁해요..
언니 : 네~ ㅡ.ㅡ;
상무 : 술 좀 추가 되야 되는뎅..
언니 : 아무리 꼬셔두 손님이 절대루 안 먹는데요..저 혼났써요 (장난하냐..ㅡ.ㅡ)
퇴근 시간 다 됬을때 손님이 왔을경우..
간부 : (대기실에 가서 테블들어갈 아가씨들을 호명한다)
간부 : 야~~ 누구..누구..누구..나와.. (아무소리 안남.)
대기실에 들어가 봄.. 10분전까지 떠들썩하던 대기실..쥐 죽은 듯이 조용.. 모든 아가씨들 이불덥고 뻗은척...
간부 : 야..누구야..(흔들면서 깨움) 일어나 테블 들어가자..
언니 : 전무님아에으..저 술을 많이에으여 먹어써우리에..으엑(헛 구역질도 한다)
조금후 간부님이 나가면..
아까 그언니 : 에이 시 팔..늦게 손님오고 지랄이야..썅~~쩝 애들아 달리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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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삐용 2006-12-15 20:29:09
    정말 수고하셨네요. 재미있게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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