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꿈꾸는 밀짚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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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가 연금이 되었다고 해서 한동안 소란을 피우더니 아니라고 해서 다행이다 하고 안도하는 숨소리가 서울을 돌고 돌아 겨울 하늘을 오염시켜 하루 종일 역겨웠었지. 참으로 역겨운 냄새였었어. 하늘에서 비라도 내려 그 더러운 안도의 입김을 씻어내는 것이 하늘의 도리라고 하네. 각 신문마다 보도가 있고 그 보도 속에서 독이 서린 군부의 득세가 은근히 보였다는 것이. 뭔가 있다는 것인데. 내리는 비라도 맞고 싶어 은근히 비에 젖은 아스팔트를 밟아 보다가 더러운 냄새가 나는 것 같아. 급히 차에 오른다. 어디가든지, 부푼 꿈에 젖어 사는 자들이 김정일 특수를 누리고자 하는가? 한 겨울에 밀짚모자 쓰고 찬바람에 젖어 꿈꾸는 눈사람은 봄이 오면 사람이 되고 12월이 오면 미네르바의 부엉이 날개를 타고 자유대한민국을 잡아먹을 것을 꿈꾸고 있다고 하네... 4,500만이 눈이 불을 켜고 보는데. 또 속아 줄 것이라고. 온갖 해괴한 짓을 하고 있는데. 하늘은 깜깜한 것이 짐짓 자기들의 세상인 듯 한겨울에도 미네르바의 부엉이가 나오라고 공중파에 기대서서 허접스러운데. http://www.onlyjesusna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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