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만난 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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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예랑선교회 회원들에게 드립니다. 지금 두만강을 건너와서 중국에 있는 한 탈북자를 우리 선교사들이 보호하고 있는데 그 탈북형제가 예수를 영접하고 고백한 글을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서 예수를 믿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을 전부 들어낼 수도 없고 보여줄 수도 없는 것이지만 우리를 믿고 후원해주시는 힘으로 이 작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글은 탈북형제 최영철의 글입니다. 예랑선교회( www.yerang.net ) 김영식 목사 ------------------------------------------------------------- 안녕하십니까? 저는 조선에서 태어나 50여 년 동안 살아 온 최영철입니다.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김일성 주석의 품에서 자라나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보호 아래서 살아왔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조국이라 생각하며 제 인생의 젊음을 불살랐습니다. 또 남조선 인사들이 와서 “지금의 조선은 세계에서 가장 사회주의 체제가 잘된 나라”라고 극찬 하면서 여러분들은 조국에 감사해야 한다는 연설을 들었을 때는 무한한 긍지를 가졌습니다. 군대 장교를 하면서도 부하들에게 교양할 때도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 주었습니다. 실로 우리나라는 음식도, 집도, 학교 교육도, 치료도 무상으로 제공받으니 가히 천국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천국 같은 나라가 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되었을까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소련이 무너지고, 동구 공산권이 무너지고, 중국마저 빗장을 열어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간에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궤변으로 수정주의로 돌아설 때는 사회주의에 대한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제가 중국에 와서 보니 너무나도 자유스럽고 평화롭고 조선과의 경제적인 우위를 피부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왜! 현실이 이럴까? 사회주의 체제를 고수하던 우리 조선은 세계에서 고립을 면하지 못할까? 저는 그 해답을 중국에서 발견했습니다. 주변에 있는 분의 권유로 교회에 생전 처음으로 나가봤습니다. “기독교는 아편이다”라는 사상적인 무장을 철저히 한 채 여러 차례 다녔습니다. 교회 다니면서 저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김일성 주석이 나라를 지켜주고, 먹여 주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지구에 있는 모든 생물들을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사상적인 내용들이 성경 내에 다 들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리를 가로채고 그 자리에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 위원장이 앉은 것을 보고 “아! 이래서 조선이 징계를 받는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김일성 주석의 품속에서 사랑을 받는다고 여겼는데, 이것은 위장된 것이고 진정으로 하나님 품속에 있어야 참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남조선이 잘 살게 되었는가? 하는 해답도 자연적으로 풀렸습니다. 이제는 잘못된 제 인생관을 바꾸어야겠다는 심정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제 심정을 담은 신앙 고백적인 찬송 가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조선이 하루속히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십자가가 모든 지역에 세워져서 우리 모든 조선 인민들이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는 심정으로 이 찬양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남조선 성도 여러분! 저희 조선 사람들은 하나님을 바로 믿기만 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믿음이 강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건설 역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가고 싶어 그 품으로 1. 가고 싶어 그 품으로, 새 세상 그 세계로, 죄-많은 인생길을, 돌고 돌아갑니다. 2. 가시덤불 험한 길을, 사랑의 힘으로, 장-벽을 넘고 넘어, 그 품으로 가렵니다. 후렴. 하나님의 손길 아래,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충-성을, 다 하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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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람들은 김일성주석이라 부르지않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라고 부르지도 않는다.
김일성동지아님 김정일 장군님 이런식으로 부른다.
허나 일단 그 땅을 떠난 사람들은 애당초 김일성/김정일새끼라고 부르면 불렀지 김주석 뭐이런식으로 부르지 않는다.
아무리 예수가 좋아도 그렇지 탈북자들을 남용해 맞지도 않는 이런 글을 쓰는 목적을 모르겠다. 예수를 선전하려면 그냥 할것이지 왜 탈북인들을 이용하냐 말이다.어처구니 없어서...전부 남한에서 쓰는 어휘들로 도배됐구만 참 웃기고 있네. 당장 삭제하든가 아님 탈북자가 썼다는 내용을 수정하든 속히 조취를 취하시요.
선교를 하겠으면 똑똑히 할 노릇이지 이게 무슨 사기질이냐?
내참 드러워서 ㅉㅉㅉ
교회는 넘 이중적인 측면이 많아 다니고 싶어도 다니지 못한다.
한 발은 속세에 한 발은 신성한 천국문턱에 올려놓고 거기에서 온갖 비행과 사기, 권모술수가 자행되는 곳이 바로 한국교회의 현 실상이다
북한사람이라면 그이름을 더럽히지 말자고...
이땅에서 부끄럼없이 살려거든 깨끝하게 살자고...
조건과 환경이 변하여도 우리는 앉으나 서나 이북 사람이죠.. 누가 뭐래도 우리는 북한의 부모 형제 앞에 부끄럼없이 떳떳하게 인간답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신을 알고 자신을 위해서 부끄럽지않게 자신을 속이지 말고 깨끝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