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분들 사기꾼 조심하세요. |
---|
(오늘 동아일보에 탈북자 사기꾼 이야기가 크게 났네요. 다른 탈북자들에게도 사기치고 심지어 기자들, 국정원 관계자들도 속여서 돈을 뺏았다네요. 다들 사기꾼 조시하세요. 기사 약간 퍼오고 링크답니다.) 1995년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의 도움으로 시베리아 북한 벌목장에서 탈출, 귀순한 전모(39) 씨는 얼마 전 살던 집에서 쫓겨났다. 탈북자 이모(57) 씨에게 사기를 당해 집이 경매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전씨는 “인간의 탈을 쓴 쓰레기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모두 거짓이다. 어떻게 북에 두고 온 부모와 가족을 데려왔다고 사기를 쳐서 돈을 빼앗을 수 있느냐”며 지금도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이씨에게 사기를 당한 사람은 비단 전씨만이 아니다. 나름의 정보력과 검증 능력을 자부하는 국가정보원 관계자들은 물론, 국내외 언론사 기자들까지 이씨에게 꼼짝없이 농락당했다. 이씨는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를 졸업하고, 북한군 평양지구 고사포병사령부 예하 고사포병여단 정치부 소속 상좌(남한의 중령과 대령 사이의 계급)로 제대한 뒤 노동당 작전부 청진연락소 대외사업과장을 지내다 탈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www.donga.com/docs/magazine/weekly/2007/02/14/200702140500023/200702140500023_1.html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