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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정말 조금이나마 꼭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Korea, Republic o 김태경 1 318 2007-02-21 21:46:07
검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올해 26살 청년입니다. 우연히 tv에서 탈북자 분들이 고향을 그리며 우는 모습을 보고 또 다른 탈북자 관련 방송이 있나 찾아 봐서 쉴세 없이 4시간 넘도록 방송을 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제가 글제주가 없어서 제 마음을 길게 표현을 못하지만 나중에 제가 시험에 합격한다면 대한민국 검찰공무원으로서 탈북자님들에게 꼭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법대로 편입도 생각하고 있는데 님같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법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이 없지만 나중에 제가 도울 위치가 되었을 때 다시 글을 올리거나 연락을 취해 부당하게 법적 대우를 받거나 사기를 당하는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아직 한국에서 기반을 잡지 못하고 어렵게 사시는 탈북자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요, 저처럼 님들을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곳이 제주도인데 나중에 돈이 없어서 제주도 관광을 못하는 분들에게 가족 단위로 제가 초대를 해서 관광을 시켜드리고 싶습니다. 0831day@hanmail.net < 제 메일인데 그냥 친구처럼 지내고 싶은 남한사람을 찾는다면 메일 주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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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극철새 2007-02-21 21:55:54
    고마워요.
    꼭~옥 성공하여 법대까지 나오세요.
    그래서 약속 꼭~옥 지키세요. 말앞서면 따라가 혼낼거닝 알겟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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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 2007-02-22 16:45:13
    말이라도 정말 고맙네요.
    꼬~~옥 시험에 합격하여 이루고자 하는 바를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간강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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