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김정일이 자식에게 정권을 물려줄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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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가면 김일성의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모두다 항미 항일 투사인 것 처럼 역사를 허위조작해 놓았다 이것은 즉 김일성의 집안이 민족을 수호해왔다 고로 김정일과 또 계속 대를 이어 민족수호 기치하에 수령의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논리앞에 북한인민들이 만세를 불러온지 근 60년이 다되어간다 김일성이 살아있을 때야 실제로 진심으로 만세를 불렀을지언정 지금 김정일 앞에서 부르는 만세는 그 진심의 농도가 확 떨어진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김정일이 김정남이나 정철이 정운이 등에게 지 아비가 그랬던 것 처럼 정권을 물려줄 수 있을까 김정일은 나름대로 자신의 김씨 왕조를 철옹성 처럼 하기 위해 핵도 만들고 미사일 생화학무기도 만들고 강제수용소도 만들어서 반대파들 싸그리 청소도 하지 않았는가 그렇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본다 무엇보다도 북한의 현 상황이 예전같지가 않다 김일성이 74년 경에 김정일과 함께 사업을 시작할 때 북한은 그래도 비교적 안정되어 있었으나 이제는 탈북자가 속출하고 사회의 기강이 다 무너져 사람들은 먹고살 궁리에 혈안이 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도 부자세습을 감히 주민들이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이다 또 하나 김정일 자신이 죽기전까지 권력을 내려놓지 않을 가능성이다 김일성이 살아 생전에 김정일에게 권력을 차츰 넘겨줌으로써 사실상 80년대에 들어서는 김일성보다 김정일이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며 서서히 허수아비 신세로 넘어갔다 이를 잘 지켜본 김정일이 감히 자신의 권력을 자식일지언정 물려주겠냐 하는 것이다 아마 김정일이 생전에 권력을 넘겨주거나 하는 일은 힘들것으로 보인다 사후에 어떠한 투쟁이라던가 외부의 개입과 같은 조치들이 취해질 것으로 관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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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 정권을 이양하고 전격 통일을 할것이야 !그럼 애비와는 달리 난 민족사에 영웅으로 남을수 잇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