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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화해와 한나라당의 대북유연성....
Korea, Republic o 한심해 1 437 2007-03-14 08:21:23
미북이 화홰한다고 한다.
한나라당은 이에 맞추어 대북태도를 유연하게 바꾸어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

얼른 보면 상당히 그럴싸하다 생각들 할 것이다.
그러나 미북화해가 경우에 따라서는 남북관계에 정반대로
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없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대북복표는 북핵이나 미사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북의 인권, 대남적대행위 근절에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북의 행태로 보면 "친미봉남"정책을
버린적이 없다.

원조를 받아갈 때느 고자세로 대하고 남측의 요구는
전적으로 무시하는 자세....아마도 북의 이런 자세는
숙명적인 것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요구하는 대로 북이 하면 김정일이의
위치가 흔들릴 수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 미북화해에 따라 우리는 어쩔수없이 거대한
원조를 부담치 않을 수없게 될 테고 북은 남에 구차하게
빌 필요도 없을 것이기에 이제부터는 뻣뻣하게 거의 명령
조로 남측에 온갖 요구를 해올것이다.

결국 우리는 미국의 요구사항만 채워주고 아무런 소득
없이 돈만 대주는 꼴이 될 것이란 우려를 지울 수없다.

그런데 태도를 유연하게 한다면 지금까지 해온 대로
남측을 마치 자기들 뒷바라지 하는 "종"정도로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니 이제 부터 우리의 목소리를 낼 때가 되었다.
이제 저들에게 보다 당당한 목소리와 요구를 할 때임을
알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나라당의 태도변화주장은 미북관계에
돈만 대고 우리의 장래를 내맡기는 행위에 불과할 것이며

그래서 이제부터 우리에 맞게, 우리의 요구를 당당
하게 요구해야 할 때가 되었다.

놈현, 김대중이 처럼 대북자세를 "비맞은 쥐새끼" 처럼
해서는 북의 대남태도를 바꾸기는 커녕 오히려 목소리만
키우는 작태가 될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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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0명  게시물신고
  • 오 2007-03-15 00:07:38
    너나 잘해. 넌 뭘했는데?
    입만 살아서 나불대기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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